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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36

아시아 공략 거점으로 싱가포르 활용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사로 임명했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중국에 이어 한국의 두 번째 교역 파트너로 부상한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문사 재직 시절, 아세안의 선두 주자인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장과 진행했던 인터뷰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아시아 공략 거점으로 활용하세요" 베 스완 진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장 인터뷰"아시아에는 중국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동남아시아, 인도, 중동 등에 진출하려는 다국적 기업들에 싱가포르는 최적의 허브(hub)입니다."적극적인 외자유치를 통해 아시아의 강소국으로 발돋움한 싱가포르.. 2017. 5. 20.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소환 조사와 대선 레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만찬 회동을 한 직후 시리아 공습을 감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6~7일 국내에서도 굵직굵직한 이슈들이 연신 들려왔습니다. 우선 검찰 특수본(특별수사본부)는 이틀에 한 번씩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6일 2차 '옥중조사'를 진행한데 더해 토요일인 8일에도 박 전 대통령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뇌물수수 등 자신을 둘러싼 혐의를 계속 부인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수위를 높이기 위해 이미 기소 전 구속 기간 연장을 법원에 신청한 상태입니다. 이를 통해 제19대 대통령 선거운동이 공식 개시되는 17일 전에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긴다는 방침입니다.이와 함께 6일 오전 검.. 2017. 4. 7.
이재용 부회장 특검 재출석과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 굵직한 정치 이슈들과 함께 2월 중순의 첫 월요일이 시작됐습니다. 우선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32일 만에 특검팀에 재소환됐습니다. 이 부회장은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박영수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두 번째로 출석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취재진에게 "모든 진실을 특검에서 성실히, 성심껏 말씀드리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부회장에 대한 첫 구속영장 발부 과정에서 쓴잔을 들이켰던 만큼 특검팀의 각오는 남다른 것으로 관측됩니다. 실제 이 부회장을 제외한 삼성그룹 고위 임원들은 불구속 기소한다는 기존 방침을 철회할 정도로 수사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측에 뇌물을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 부회장 등 삼성그룹 수뇌부를 겨냥한 특검의 수사는 .. 2017. 2. 13.
탄핵심판 카운트다운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반 여론 대통령 대면조사를 둘러싼 박근혜 대통령 측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강경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로 합의됐던 대면조사가 무산된 이후 양측은 추가 대면조사 협의를 위한 접촉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특검 수사의 정점인 청와대 압수수색과 대통령 대면조사 문제가 어떻게 결론날지 초미의 관심을 끌 수 밖에 없습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9일 열렸던 박 대통령 탄핵심판 12차 변론기일에서 주요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헌재는 국회 소추위원단과 대통령 대리인단에게 각자의 주장을 정리한 서면을 16차 변론기일 다음 날인 23일까지 제출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는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3월13일 전에 '8인 체제'로 선고를 내리겠다는 헌재의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 2017.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