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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파격 소통과 국정 운영 기대감 취임 이틀째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파격 소통'이 화제입니다. 550만표가 넘는 역대 최대 표 차이로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된 문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들과는 차별화되는 열린 의사소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선 기간 내내 강조한 것처럼, 권위를 내세우기 보다는 겸손한 자세로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호흡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윤영찬 홍보수석 등 신임 수석 등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참석자들 모두 재킷을 벗고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은 이 자리에는 이정도 총무비서관도 참석했습니다. 대통령 최측근 인사가 아닌 기획재정부 출신의 직업 공무원인 이 비서관이 청와대 안살림을 총괄하게 됐다는 점에서 파격.. 2017. 5. 11.
문재인 당선인 제19대 대통령 공식 취임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8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하며 당선증을 교부했습니다. 궐위선거로 치러진 이번 대선에서 선관위의 당선인 결정안 의결과 함께 국군통수권 등 대통령으로서의 권한도 문 대통령에게 완전히 이양됐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이순진 합참의장과 통화하고 전방 경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취임 각오를 다진 문 대통령은 국회로 이동해 원내 5당의 당대표를 면담하고 국정 운영에 협조를 구했습니다. 이어 정세균 국회의장과 환담을 가진 뒤 국회 본회의장 앞 중앙홀(로텐더홀)에서.. 2017. 5. 10.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19대 대통령 당선 확실 국민의 선택은 정권교체였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파면시킨 원동력이었던 촛불민심은 결국 5명의 유력 대선 주자 중에서 국정농단을 야기한 적폐의 청산을 외친 후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장미대선' 레이스 내내 독주했던 문재인 후보(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제19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된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한국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가 함께 구성한 '방송사 공동 예측조사위원회(KEP)' 주관으로 진행된 출구조사에서 문 후보는 41.4%의 예상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선 레이스 막판 보수 표심을 잡기 위해 홍준표 후보(전 경남도지사)와 안철수 후보(전 국민의 당 상임공동대표)가 벌였던 치열한 2위 다툼에서는 홍 후보가 판정승을 거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 후보는 .. 2017. 5. 9.
역대 최고치 사전 투표율과 'D-4' 대선 레이스 일 년중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하루인 '어린이날'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초여름을 방불케 한 조금은 더운 날씨였지만, 어린이들에게는 그 어떤 날보다도 즐거운 5월 5일이었을 것입니다. 동심의 세계와는 달리 성인들의 세상에서는 대내외적으로 시끌벅적한 24시간이었습니다. 나라 밖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강경 기조 속에 미국 하원이 '초강력' 대북제재법을 압도적으로 통과시켰습니다. 그리고 국내적으로는 5월 4~5일 진행된 제19대 대선의 사전 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아무래도 4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월 9일 '장미대선'의 최종 사전 투표율은 26.06%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4년 전국 단위 사전 투표가 도입된 이래로 가장 높은 .. 2017.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