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내2

인도네시아 일과 가정 양립 이야기(1) 직장맘, 이혼남 사례로 살펴본 인도네시아의 일과 가정 양립 이야기가족중심 문화, 보수적 이슬람 특성 등 영향으로 낮은 사회적 인식 #1. 인도네시아 반둥에 거주하는 라니(Rani) 씨는 15년 차 경력의 직장맘입니다. 회계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그녀는 올해 여름 직장을 옮겼습니다. 중견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이직을 하면서 급여도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눈코뜰 새 없이 바빴던 6개월 전에 비해 한결 업무에 여유가 있는 새로운 환경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라니 씨는 "경제적 수입은 예전만 못하지만 아들, 남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2. 이혼남인 눌만(Nurman) 씨의 하루는 새벽 다섯 시에 시작됩니다. 동이 트기도 전에 일어나 알라 신에게 기도를 한 뒤,.. 2018. 2. 28.
남편 따라 의사 가운 벗고 법률가 선택한 부인 주지하다시피 (아직 공식 출마 선언을 하지는 않았지만), 유력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안철수 전 국민의 당 상임 공동대표는 의사 출신입니다. 이후 벤처사업가로 변신한 뒤 학계를 거쳐 지난 2012년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차기 대선후보로서 선호도는 차지하고라도 다양한 분야를 거치면서 의미 있는 경력을 쌓아온 점에는 주목할만 한 것 같습니다. 이는 비단 안 전 대표 뿐만이 아닙니다. '동료 의식'으로 남편을 내조한다는 평가를 받는 부인 김미경씨 역시 '멀티 이력'을 자랑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신문사에 몸담았던 2008년 의사 가운을 벗어 던지고 법률가의 길을 선택한 김미경씨를 인터뷰했던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 ----------------------- 안철수 의장 부인 김미경씨, 의사 가운 벗고 법률가 선택.. 2017.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