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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시장3

르바란 귀성길과 여성 안전(2) 르바란(Lebaran) 귀성길과 여성 안전라마단 끝난 뒤 시작되는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과 안전 이슈 물론 한국에서도 추석, 설날 연휴면 어김 없이 주요 도로가 극심한 병목 현상을 겪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 정부조차 "해법이 없다"고 털어놓을 정도로 올해는 유례 없는 정체가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즐거움과 설레임으로 가득해야 할 귀성길이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 저하, 매연 중독, 수면 부족 등에 시달리는 고행길이 돼 버렸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는 작별의 길로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르바란 교통 지옥이 당분간은 개선되기 힘들다고 입을 모읍니다. 주지하다시피 인도네시아는 신흥 시장의 대표 주자로서 최근 성장 가도를 달려 왔습니다. 2011-20.. 2018. 1. 7.
동남아 경제의 실력자, 화인 자본(1) 동남아 경제의 실력자, 화인(華人) 자본한국 기업 화인 자본과 손잡고 시장 진출 노력 필요 중국의 대외 무역투자 진흥 업무를 담당하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hina Council for the Promotion of International Trade)'는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연락 사무소를 개설했다. 한국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일본의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등과 비슷한 성격의 중국 국가 기관의 인도네시아 진출 뒤에는 화인(華人)*이 자리잡고 있었다. 화인이 창업한 현지 컨설팅 회사가 중국인 직원을 앞세워 연락 사무소 설립에 필요한 자문을 하고 실무 절차를 대행한 것. 중국 본토의 자본과 인력이 동남아시아로 들어오는데 가교 역할을 수행해 온 화인의 위상을 드러냈.. 2017. 10. 2.
IT 산업 새 화두는 아프리카 지난 몇 년 글로벌 IT(정보통신) 산업의 최대 화두는 단연 중국이었을 것입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중국 IT 시장과 관련 업체들이 양적, 질적 측면 모두에서 급속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한 전문가는 많지 않았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세계적 컨설팅회사의 정보통신 분야 전문 컨설턴트와 진행했던 인터뷰를 공유해 봅니다^^ -----------------------------IT 산업 새 화두는 아프리카폭스 올리버와이만 부회장...저가 전략 필요 "휴대폰 사업에 있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신흥 시장을 겨냥한 '멀티 티어(Multi-tier)' 전략을 펼쳐야 합니다." 한국을 찾은 세계적 경영 컨설팅업체 올리버 와이먼의 밥 폭스 부회장은 8일 기자와 만나 한국 IT 산업에 대한 견해를 밝.. 2017.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