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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기업5

저비용 항공사 전성 시대 맞은 동남아시아(1) 저비용 항공사 전성 시대 맞은 동남아시아증가하는 역내 이동 수요 충족시키며 경제 성장 가속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거주하는 중소 IT(정보기술) 컨설팅회사 임원 모이씨는 매달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한다. 두 나라에 진출한 말레이시아 고객사들과 업무 미팅을 갖고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이다. 모이씨가 한 달에 한 번씩 두 나라를 찾을 수 있게 된 데는 저비용 항공사의 힘이 컸다. 에어아시아, 라이언에어 등의 잇따른 등장으로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하는 운항 편수가 늘어나고 비용 부담도 줄어들면서 해외 출장이 한결 쉬워진 덕분이다. 모이씨는 "대형 항공사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던 예전에는 잦은 항공권 구입이 망설여질 수 밖에 없었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비행.. 2018. 1. 30.
[다시 읽는 동남아] 아시아 경제 블루오션(2) 印尼ㆍ말레이 무슬림 2억명…거대 시장 '러브콜'[다시 읽는 동남아] 아시아 경제 블루오션 이들 두 나라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 경제성장 및 이에 따른 소비 계층의 부상에 있다. 신흥시장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의 경우, 2012~2016년 연평균 5.3%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동남아 중산층 공략을 위한 전초 기지로 각광받는 말레이시아 역시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에 버금가는 연평균 5.1%의 성장가도를 달렸다. 경제 발전과 함께 구매력을 갖춘 중산층이 급증하면서 다국적 기업들의 진출 또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2020년이면 4억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동남아 중산층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총성 없는 전쟁을 벌.. 2017. 6. 26.
아시아 공략 거점으로 싱가포르 활용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박원순 서울시장을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특사로 임명했다는 소식이 화제입니다. 중국에 이어 한국의 두 번째 교역 파트너로 부상한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새 정부의 의지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문사 재직 시절, 아세안의 선두 주자인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장과 진행했던 인터뷰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아시아 공략 거점으로 활용하세요" 베 스완 진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장 인터뷰"아시아에는 중국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동남아시아, 인도, 중동 등에 진출하려는 다국적 기업들에 싱가포르는 최적의 허브(hub)입니다."적극적인 외자유치를 통해 아시아의 강소국으로 발돋움한 싱가포르.. 2017. 5. 20.
온라인 특성상 사이버 법질서 국제합의 필요 언젠가부터 '온라인'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게 들리고 있습니다. 실제 온라인 상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은 인류의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온라인 상의 법질서를 확립하는 것도 중요해 보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다국적 기업의 사내 변호사와 진행했던 인터뷰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국경 넘나드는 온라인 특성상 사이버 법질서 국제합의 필요" 제니퍼 폴레트 MS 아태지역 총괄 대표변호사"기존 오프라인과는 달리 온라인상에서 법질서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노력과 합의가 필수적입니다." '온라인 상의 법질서(Law & Order in On-line)' 세션에서 주제 발표를 한.. 2017.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