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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6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6)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 물론 동전의 양면처럼, 핀테크 업체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등장하면 옥석 가리기도 같이 진행되기 마련이다. 특히 2년 새 공식 등록업체만 20배 가까이 늘어났을 정도로 덩치를 키워 온 핀테크 업계의 구조조정은 시간 문제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와 함께 중국 본토의 자금력을 등에 업고 살인적인(?) 이자를 요구하는 고금리 상품을 잇따라 출시한 일부 중국계 핀테크 업체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개를 드는 점도 불안 요소이다. 하지만 동남아시아 전역을 강타한 디지털 경제 열풍 속에 인도네시아 핀테크 시장이 당분간 팽창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데는 별다른 이견이 없는 듯 하다. 2017년 전년 대비 16.3%의 성장률을 달성한 핀테크 산업이 어디까지 발전해 나갈지 지켜볼 일이다. 2019. 1. 12.
시니어의 행복이 곧 가족의 행복(1) 시니어 재출발 도와주는 '시니어 비즈플라자'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에서 키우는 창업 성공의 꿈 최근 언론 등에서 시니어 창업과 관련된 보도를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조기 정년퇴직, 구조조정에 따른 실직 등이 사회 이슈로 불거지면서 청년 창업 못지 않게 시니어들의 자기 사업에 대한 관심도 뜨겁습니다.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 평생고용의 신화가 막을 내리고, 평균수명 역시 길어지면서 창업전선에 뛰어드는 시니어 세대는 갈수록 늘어날 전망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이들의 창업 성공률이 상당히 낮다는 점입니다. 시니어 창업을 포함한 자영업 종사자가 전체 경제활동 인구의 30% 가까이를 차지하지만, 그 중 절반은 창업전선에 뛰어든 지 2년이 채 안 돼 폐업한다는 수치가 이를 잘 보여줍니다. 이에 따라 일반적으로 50대 .. 2017. 8. 6.
아시아 등 신흥시장 4500만개 일자리 해마다 생겨 바야흐로 아시아의 시대입니다. 'G2'로 급성장한 중국, 전통의 강국 일본은 물론 인도,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등이 세계 무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글로벌 회계법인 수장과의 인터뷰는 적지 않은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티머시 플린 KPMG 회장을 만나 작성했던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아시아를 필두로 한 신흥시장 4500만개 일자리 해마다 생겨 티머시 플린 KPMG 회장 "지난 10년간 아시아의 위상은 눈에 띄게 높아졌습니다. 고성장 시장인 아시아의 개발 도상국들은 이제 글로벌 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11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한 글로벌 회.. 2017. 4. 2.
글로벌 기업 80% 부정행위로 큰 손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은 한국 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국내 서열 1위는 물론 세계적 기업의 반열에 오른 삼성그룹조차도 정경유착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부정 행위(fraud)'가 산업계를 포함한 사회 전반에 뿌리 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세계적 리스크 컨설팅 전문업체와 진행했던 인터뷰가 떠오릅니다. 부정 행위가 대부분 글로벌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임을 지적했던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 --------------------글로벌기업 80% 부정행위로 큰 손실앤 티더만 크롤 본부장 "부정 행위(fruad)는 모든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문제입니다." 앤 티더만 크롤(Kroll)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 2017.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