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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한류 스토리23

K-드라마에 등장한 인도네시아 커피사탕 브랜드(2) K-드라마에 등장한 인도네시아 커피사탕 브랜드 2016년 방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인도네시아 젊은 세대 사이에서 주가를 높여온 송중기씨 및 동료 배우들과 나란히 코피코 사탕이 간접광고(PPL)로 등장하는 장면이 곧 전파를 탈 것으로 짐작됩니다. 개인적 취향이 담긴 신작 얘기를 꺼낸 것은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드라마 한류 얘기를 전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사이코지만 괜찮아', '더 킹: 영원의 군주', '우리, 사랑했을까' 등 K-드라마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대다수 아세안 국가들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2021. 10. 4.
K-드라마에 등장한 인도네시아 커피사탕 브랜드(1) K-드라마에 등장한 인도네시아 커피사탕 브랜드 최근 한류스타 송중기씨 주연의 케이블 채널 드라마 '빈센조(Vincenzo)'를 즐겨 보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로 소개된 빈센조의 제작지원사 목록 중 낯익은 외국 브랜드가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바로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커피사탕 브랜드 코피코(Kopiko)가 그 주인공입니다. 인도네시아 식음료 대기업 마요라(Mayora)사의 주력 제품인 코피코는 1982년 처음 출시된 이래 전세계 80여개 나라에서 판매돼 왔습니다. 2021. 9. 30.
코로나19 사태 속 주목받는 아세안 드라마 한류(7) 코로나19 사태 속 주목받는 아세안 드라마 한류 넷플릭스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매력적인 캐릭터와 수준 높은 완성도를 갖춘 K드라마를 실시간으로 접함으로써 아세안 시청자들이 한국 프로그램에 즉각적으로 열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는 분석이다. 이를 증명하듯 한국 작품들은 코로나19가 위세를 떨친 올해 3~4월 넷플릭스의 동남아시아 인기 톱10 콘텐츠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 제작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탄력을 받은 아세안 드라마 한류가 어디까지 뻗어 나갈지 흥미진진 해진다. 2020. 8. 24.
코로나19 사태 속 주목받는 아세안 드라마 한류(6) 코로나19 사태 속 주목받는 아세안 드라마 한류 올해 상반기 아세안 사회를 강타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는 역설적으로 K드라마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고 있다. 전세계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외부 활동이 제약되고 '언택트(Untact,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K드라마를 시청하는 아세안 인구가 빠르게 늘어난 덕분이다. 여기에는 역내 인터넷 환경이 개선되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보급이 확산되면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 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0.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