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저리 주저리/국제 이슈

신남방정책 협력 대상국들과 성불평등지수(4)

by junghwan 2018. 12. 5.

신남방정책 협력 대상국들과 성불평등지수


자세하게 살펴보면 브루나이(0.236점, 51위), 말레이시아(0.287점, 62위), 베트남(0.304점, 67위), 태국(0.393, 93위) 및 필리핀(0.427점, 97위) 등 순이었다. 특히 아세안 전체 명목 GDP의 약 40%를 담당하는 인도네시아와 세계 2위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는 각각 (0.453점, 104위), (0.524점, 127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아세안 10개 회원국들 중에서도 저개발 국가로 분류되는 미얀마(0.456점, 106위)와 라오스(0.461점, 109위), 캄보디아(0.473점, 116위) 역시 나란히 100위권 밖에 이름을 올렸다. 신남방정책 협력 대상국의 절반 가량이 전세계 평균 성불평등지수 0.441점에 못 미치는 점수를 기록한 현실은 양성평등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