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BO5

순항 중인 LG 트윈스의 '신바람 야구' '2017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가 어느 덧 정규시즌 일정의 24% 가량을 소화했습니다. 팀별로 36~38 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3강 6중 1약'의 구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NC 다이노스 3강과 최하위 삼성 라이온즈를 제외한 6개팀이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벌이는 형국입니다. 지난 주 선두권에서는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가 각각 2승4패, 2승3패의 성적으로 주춤했습니다. 중하위권의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도 각각 1승3패, 1승4패의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였습니다. 반면 지난해 통합 챔피언이자 정규시즌 개막 전 우승후보 1순위로 꼽힌 두산 베어스의 4위 도약이 돋보였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SK 와이번스, 롯데 자이언츠와의 4경기를 쓸어 담으면서 5.. 2017. 5. 15.
2017 시즌 프로야구 시범 경기와 LG트윈스 전망 바야흐로 프로야구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3월31일 2017 시즌 개막을 앞두고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는 이번 주부터 시범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및 이에 따른 조기 대선 정국,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예선 라운드 탈락 여파 등으로 아직 예년만큼 분위기가 달아 오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동계훈련 기간 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과를 손꼽아 기다려 온 팬심은 이미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LG트윈스는 서울 고척 돔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개막전을 치릅니다. 지난해 플레이오프에서 맞붙었던 넥센과의 원정 3연전에 나서는 것입니다. 이후 4월4일에는 잠실 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홈 3연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어 롯데 자이언츠,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를 갖기.. 2017. 3. 17.
조영훈 선수 NC 다이노스 잔류와 FA 정성훈 선수 거취 FA(자유계약선수)를 신청했던 베테랑 내야수 조영훈(35) 선수가 결국 NC 다이노스에 남게 됐습니다. 12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조영훈 선수는 NC 다이노스와 2년 총액 4억5000만원의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12 시즌 후 특별 지명을 통해 NC 다이노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조영훈 선수는 그동안 1루수로 활약하며 젊은 후배들을 이끌어 왔습니다. 이로써 NC 다이노스는 2017 시즌 국내 선수 63명과 연봉 계약을 모두 완료했습니다. 이제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에서는 정성훈 선수, 이진영 선수, 황재균 선수 등 3명만이 FA를 체결하지 않은 상태로 남게 됐습니다. 미국 MLB(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면서 국내 구단들과의 FA 계약에 상대적으로 소극적이었던 황재균 선수를 제외하면 사실상의 .. 2017. 1. 12.
LG트윈스 정성훈 선수 FA(프리 에이전트) 계약 전망 LG트윈스의 스토브 리그(Stove League)도 어느 덧 종착점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외국인 원투펀치 데이비드 허프, 헨리 소사 선수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한 데 이어 FA(프리 에이전트)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차우찬 선수를 삼성 라이온즈로부터 데려 왔습니다. 이에 앞서 영원한 LG맨일 것 같았던 우규민 선수가 삼성 라이온즈로 떠나면서 그 보상 선수로 내야 유틸리티 자원 최재원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차우찬 선수 영입에 따른 보상 선수로 이승현 선수를 내주기도 했습니다. 몇일 전 베테랑 투수 봉중근 선수와도 2년 총액 15억원 규모의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제 정성훈 선수만이 FA 계약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사실 생애 첫 FA 권리를 행사한 봉중근 선수가 적절한 대우를 받았는지를 .. 2016.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