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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5

공유 경제 열기 뜨거운 동남아시아(6) 공유 경제 열기 뜨거운 동남아시아 공유 경제의 물결 속에 동남아에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지털 경제 모델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즉 IT와 협업 정신의 만남을 구현해 일상의 점진적 개선을 꾀하는 시도들이 끊임없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자본력과 현지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경험 등에서 앞서 나가는 일본, 중국 등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한국에도 반가운 뉴스가 될 수 있다. 한국이 이미 체험했거나, 비교 우위를 가진 디지털 기술을 내세워 시장의 문을 두드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동남아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 공유 경제가 몰고 올 변화에 주목해야 할 이유이다. 2018. 11. 1.
스타트업(Startup) 열풍 뜨거운 동남아시아(2) 스타트업(Startup) 열풍 뜨거운 동남아시아 그리고 뜨거운 스타트업 붐은 동남아의 디지털 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고 있다. 싱가포르의 테크 전문매체 테크 인 아시아(Tech in Asia)에 따르면, 2017년 동남아 스타트업들은 사상 최대인 79억달러(약 8조4,000억원)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투자 금액 25억달러(약 2조7,000억원) 대비 무려 3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2013년 스타트업 투자 규모가 채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에도 못 미쳤던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아닐 수 없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싱가포르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자다(Lazada), 인도네시아의 호출형 오토바이 택시 서비스 고젝(Gojek) 등 ‘유니콘 스타트업(기업 .. 2018. 6. 3.
동남아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 공유 경제(3) 동남아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 공유 경제협업 기반 시대에 부합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필요 뜨거운 공유 경제 열기는 동남아 디지털 경제의 팽창과 궤를 같이 한다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지난 몇 년간 동남아 대부분 국가에서는 경제 성장에 힘입어 인터넷 사용 인구가 증가하고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는 등 디지털 인프라가 개선됐다. 이러한 하드웨어 기반 위에 해외 유학파가 중심이 된 젊은 세대가 공유 경제 개념을 들여옴으로써 비즈니스 모델로도 관심을 모으게 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동남아 사회의 공유 경제에 대한 개방적 인식도 빼놓을 수 없다. 실제 글로벌 여론조사 기업 닐슨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인들은 인도네시아(87%), 필리핀(85%), 태국(84%) 등 전세계 평균 66%를 훌쩍 뛰어넘는 적극적인 공유 .. 2018. 3. 18.
동남아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 공유 경제(2) 동남아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 공유 경제협업 기반 시대에 부합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필요 흔히 물품을 나눠 쓰는 협업 소비에 바탕한 경제 활동을 뜻하는 '공유 경제(sharing economy)'. 공유 경제는 2008년 미국 발 금융위기 이후 소유에 초점을 맞춘 지금까지의 경제 질서를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로 평가 받으며 영향력을 키워 왔다. 기존 사업자들과의 이해 관계 충돌 및 현행법 위반 논란 등에도 불구하고 차량, 숙박, 사무실 공유 서비스 등을 앞세워 일상 속으로 급속히 파고들고 있다. 동남아는 전세계에서 공유 경제 열풍이 가장 거센 지역 중 하나다. 동남아 공유 경제의 선두 주자로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그랩(Grab)이 우선 꼽힌다. 2012년 말레이시아에서 택시 예약 서비스를 처음 선.. 2018.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