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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3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 무슬림 국가?(5)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 무슬림 국가? 대표적 다신교인 힌두교가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뒤를 잇는다. 불교와 함께 토착화가 가장 폭넓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세계적 관광지로 유명한 발리가 바로 힌두교 지역이다. 이와 함께 자바섬 중부의 족자카르타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힌두교 유적으로 꼽히는 쁘람바난 사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자리잡고 있다. 발리 등지에서는 '힌두교 새해(3월 7일)' 무렵 다채로운 축제와 의례 등이 펼쳐진다. 불교는 힌두교와 비슷한 시기에 인도네시아로 전파된 것으로 전해진다. 자카르타, 수라바야 등지의 차이나타운에서 불교 사원을 발견할 수 있으며 민간 신앙은 물론 힌두교 등과도 혼합된 모습이 나타난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족자카르타의 보로부두르 사원은 관광객들.. 2018. 12. 27.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 인도네시아와 신앙의 자유(4)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 인도네시아와 신앙의 자유이슬람교, 개신교, 천주교, 힌두교, 불교, 유교 6개 종교의 자유 헌법으로 보장 불교는 힌두교와 비슷한 시기에 인도네시아로 전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카르타, 수라바야 등지의 차이나타운에서 불교 사원을 발견할 수 있으며, 민간 신앙은 물론 힌두교 등과도 혼합된 모습이 나타납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족자카르타의 '보로부두르 사원(Candi Borobudur)'은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인 불교 유적입니다. 현재는 수마트라 섬 동북부와 인근 섬 등에 소수의 신자가 분포하며 '석가탄신일(6월2일)'을 기념합니다. 유교의 경우, 지난 2003년 6개 종교 중 가장 늦게 공식 신앙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구정(음력 새해, 2월19일)'도 .. 2018. 3. 28.
사회적 기업의 숙박사업으로 젊음을 되찾은 코토부키 언젠가부터 사회적 기업이라는 단어가 더 이상 낯설게 들리지 않습니다. 영리 활동을 고용 창출, 사회적 재투자 등과 연결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은 정부에서 인증 받은 곳만 1,713곳(2016년 말 기준)에 달할 정도로 양적으로 팽창해 왔습니다. 하지만 자립 모델의 부재로 많은 사회적 기업이 위기를 맞고 있거나 위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될 만큼 질적으로는 갈 길이 먼 형편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사회적 기업의 개념이 일찌감치 등장해 제법 자리를 잡은 일본이 주는 시사점은 남다릅니다. 사회적 기업이 탄생한 유럽만큼은 아닐 지라도, 아시아에서는 일본만한 벤치마킹 사례를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2012년 봄 우리나라에도 다소 알려진 일본의 사회적 기업 중 한 곳인 '코토랩(Koto-Lab)'을 방문.. 2017.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