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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 타자2

2017 프로야구 개막과 LG 트윈스 초반 성적 '2017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가 개막한지 2주 가량이 지났습니다. 6개월 간의 페넌트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리면서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저녁, 주말 오후가 되면 어김 없이 열띤 경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팀당 14경기를 치른 가운데, 기아 타이거즈가 11승3패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뒤를 공동 2위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 4위 LG 트윈스 등이 쫓고 있습니다. 반면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등이 8~10위의 성적으로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144경기의 대장정 가운데 아직 10%도 소화하지 못한 상황에서 10개 팀의 전력을 가늠하는 것은 분명 이른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대호 효과'를 앞세워 막강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안정된.. 2017. 4. 18.
LG트윈스 이승현 투수 FA 차우찬 보상 선수로 삼성 라이온즈 이적 삼성 라이온즈의 결정은 결국 마운드 보강이었습니다. 최소 10승을 책임질 수 있는 좌완 파이어볼러의 이적에 따른 빈자리를 메워줄 적임자로 중간 투수를 선택한 것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유망주이건, 베테랑이건 투수가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한 바 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22일 LG트윈스로 팀을 옮긴 FA(프리 에이전트) 차우찬 선수의 보상선수로 우완 이승현 투수를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 화순고 출신인 이승현 선수는 2010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6순위로 LG트윈스에 입단했습니다. 프로 7년차로 시속 140km 중후반의 빠른 공을 던지고, 슬라이더 제구력 역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6 시즌에는 총 38경기에 등판해 3승1패3홀드, 평균자책점 5.49의 성적을 기.. 2016.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