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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6

공유 경제 열기 뜨거운 동남아시아(2) 공유 경제 열기 뜨거운 동남아시아 #2. 9월 하순 가족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말레이시아인 모이씨는 여러 번 고개를 갸웃거렸다. 추석 연휴를 전후로 일 주일 가량 서울과 제주도 등지를 여행하면서 택시 공유 서비스를 구경할 수 없었던 까닭이다. 그랩(Grab) 등 공유 경제를 상징하는 호출형 택시 서비스가 보편화된 말레이시아와는 대조적인 교통 환경이 낯설게 다가왔다. 모이씨는 "나라마다 대중 교통 시스템 등에 차이가 있겠지만, IT(정보기술) 강국으로 이름 높은 한국에 택시 공유 비즈니스가 도입되지 않은 점은 의외였다"고 귀띔했다. 2018. 10. 22.
동남아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 공유 경제(1) 동남아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 공유 경제협업 기반 시대에 부합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필요 #1. 2월 중순 설 연휴 기간 가족들과 함께 한국을 찾은 싱가포르인 사무엘씨는 여러 번 고개를 갸웃거렸다. 일 주일 가량 서울과 동계올림픽이 개최된 강원도 평창, 강릉 지역을 관광하면서 택시 공유 서비스를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랩, 우버 등 공유 경제를 상징하는 호출형 택시 서비스가 보편화된 싱가포르 및 인근 동남아시아 국가들과는 사뭇 다른 교통 환경이 낯설게 느껴졌다. 사무엘씨는 "나라마다 대중 교통 시스템에 차이가 있겠지만, IT(정보기술) 강국으로 유명한 한국에 택시 공유 서비스가 도입되지 않은 점은 의외였다"고 털어놨다. #2.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영어 강사로 근무하는 미국인 루카스씨는 여.. 2018. 3. 14.
인도 친구의 아쉬움과 디브러리 스타일(3) 인도 친구의 아쉬움과 디브러리 스타일(Dibrary Style) 특히 초등 의무교육의 제한적 실시와 더불어 공공 도서관의 열악한 인프라가 자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지식을 모으고 확산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공공 도서관 시스템의 미비로 사회 발전이 더뎌진다는 것입니다. 친구가 한국의 도서관을 둘러보길 원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수도 델리의 공공도서관조차도 눈길이 가지 않을 만큼 수준이 낮다"는 탄식에 제가 안쓰러울 정도였습니다. 친구는 무엇보다도 한국의 세계적 IT(정보·기술) 인프라를 접목한 디지털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컸습니다. 마침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에 있던 저희의 발길은 자연스럽게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 서초역에서 내려 도서관으로 이어지는 오르막길.. 2018. 1. 14.
브릭스 가운데 중국만 전망 밝아 한반도 관련 논의도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간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이 끝났습니다. 구체적 성과 없는 '절반의 성공'이라는 평가가 대부분이지만, 미국의 대항마로 성장한 중국의 위상을 확인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미래학의 대가인 존 나이스빗 중국 난징대 교수를 인터뷰했던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브릭스 가운데 중국만 전망 밝아 신뢰 제공하는 신문 살아남을 것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가운데 중국의 경제 전망만이 밝습니다." 존 나이스빗 중국 난징대 교수는 3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KMA(한국능률협회) 주최 조찬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 2017.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