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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3

인도네시아 여성들의 취업 이야기(1) 인도네시아 여성들의 취업 이야기'부익부빈익빈' 심해지는 고용 시장 #1.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 진출한 한 한국기업 사무소장 A씨는 최근 부쩍 고민이 늘었습니다. 3년 넘게 개인 비서 역할을 해 온 현지 여직원이 개인적인 이유로 갑작스럽게 사직 의사를 내비쳤기 때문입니다. 프랑스 유학파 출신으로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 업무 능력도 뛰어난 여직원의 공백을 어떻게 매워야 할 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닙니다. A씨는 "외국계 기업 문화에 익숙하고 성실함도 몸에 밴 30대 초반의 비서 인력을 채용하기가 쉽지 않다"며 "적절한 후임자를 찾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2. 인도네시아 제3의 도시 반둥에 거주하는 20대 중반의 현지 여성 B씨는 얼마 전 조촐한 파티를 열었습.. 2017. 11. 30.
영국 대학 토목공학과에서는 법률 회계까지 가르쳐 바야흐로 취업난의 시대입니다. 구조적 저성장 시대를 맞이해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한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진행했던 영국 대학 연구원과의 인터뷰는 적지 않은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공계 전공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사 내용을 공유해 봅니다.^^---------------------------------------------------------------"영국大 토목공학과에선 법률ㆍ회계까지 가르쳐" 웬디 대니얼 英브리스틀대 선임연구원"영국 대학은 토목공학 전공자에게도 설계뿐만 아니라 기업가 정신, 법, 회계, 디자인 등 광범위한 과목을 함께 가르칩니다."웬디 대니얼 영국 브리스틀대 토목공학과 선임연구원(50)은 기자와 만나.. 2017. 4. 22.
글로벌 경험 심어주는 대학의 가치 강조하는 보스턴대 총장 송인서적의 부도 이후 위기감이 커진 출판업계 못지 않게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이 바로 고등교육 분야입니다. 특히 저출산과 이에 따른 학령 인구의 감소 추세 속에 생존의 기로에 선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학 구조조정, 고등교육 수준 향상 등 구호가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들릴 정도입니다. 글로벌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와 함께 많은 대학들이 국제화에서 경쟁력 강화 해법을 찾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예전에 미국 보스턴대 총장과 인터뷰했던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법 오래된 얘기이지만 여전히 시사점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학 가치는 글로벌 경험 심어주는 것" 송도 글로벌 캠퍼스 진출은 신중히 할 것 로버트 브라운 美 보스턴大 총장 인터뷰 .. 2017.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