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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8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 무슬림 국가?(6)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 무슬림 국가? 현재는 수마트라 섬 동북부와 인근 섬 등을 위주로 소수의 신자가 분포하며 '석가탄신일(5월 19일)'을 기념한다. 유교의 경우, 지난 2003년 6개 종교 중 가장 늦게 공식 신앙으로 인정 받았다. 그리고 이에 따라 '구정(음력 새해, 2월 5일)'도 공휴일로 지정됐다. 30년 가량 집권하며 인도네시아 동화정책의 일환으로 중국어 사용을 금지했던 수하르토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을 중심으로 중국계 인도네시아인들에 대한 탄압이 지속됐던 까닭으로 풀이된다. 별도의 종교라기보다는 국내에서처럼 생활 관습이자 문화로 받아 들여지는 게 일반적이다. 2018. 12. 31.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 무슬림 국가?(2)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 무슬림 국가? 하지만 이슬람교에 의한 통치가 아닌,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는 세속주의를 표방해 온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가 아니다. 학계에서는 인도네시아를 무슬림이 국민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무슬림 국가로 분류해 왔다. 사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이슬람교 외에도 개신교와 천주교, 힌두교, 불교 및 유교가 공식 종교로 인정된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달력에는 이들 6개 종교를 기념하는 공휴일이 각각 하루 이상씩 존재한다. 여느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에도 자연 숭배 등 다양한 민간 신앙이 일찍부터 뿌리내려 왔다. 하지만 헌법상 보장된 신앙의 자유를 누리기 위해서는 6개 종교 중 하나를 따라야 한다. 그리고 이를 반드시 신분증에 명시해야 한다. 2018. 12. 21.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 인도네시아와 신앙의 자유(4)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 인도네시아와 신앙의 자유이슬람교, 개신교, 천주교, 힌두교, 불교, 유교 6개 종교의 자유 헌법으로 보장 불교는 힌두교와 비슷한 시기에 인도네시아로 전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자카르타, 수라바야 등지의 차이나타운에서 불교 사원을 발견할 수 있으며, 민간 신앙은 물론 힌두교 등과도 혼합된 모습이 나타납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족자카르타의 '보로부두르 사원(Candi Borobudur)'은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인 불교 유적입니다. 현재는 수마트라 섬 동북부와 인근 섬 등에 소수의 신자가 분포하며 '석가탄신일(6월2일)'을 기념합니다. 유교의 경우, 지난 2003년 6개 종교 중 가장 늦게 공식 신앙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구정(음력 새해, 2월19일)'도 .. 2018. 3. 28.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 인도네시아와 신앙의 자유(3)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 인도네시아와 신앙의 자유이슬람교, 개신교, 천주교, 힌두교, 불교, 유교 6개 종교의 자유 헌법으로 보장 이슬람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신자를 뽐내는 기독교는 술라웨시 섬 북부와 파푸아주 등 인도네시아 동쪽에서 두드러집니다. 개신교 신자가 천주교 신자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되며, 최근 중국계 인도네시아인을 중심으로 신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전해집니다.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꼬 위도도 자카르타 주지사를 승계해 아혹 부지사가 2014년 11월 기독교도로는 처음 자카르타 주지사로 취임한 일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성금요일(4월3일)', '예수 승천일(5월14일)', '예수 탄생일(12월25일)'이 기독교를 기념하는 공휴일입니다. 대표적인 다신교 힌두교가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뒤를 잇습니.. 2018.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