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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2

브라질 대학의 구걸 전통 2007년 2월이니 정확히 10년 전의 일입니다. 당시 신문사에서 대기업을 취재하던 저는 브라질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경유를 포함해 왕복 50시간이 넘는 첫 남미 출장길이었습니다. 이후 약 열흘 가량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로 등 주요 도시를 발품을 팔면서 부족하나마 브라질의 이모저모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삼바 축제를 일 주일 남겨놓고 있었던 '삼바의 나라'는 전반적으로 활기찬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빈부 격차와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으로 치안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출장 기간 내내 마음을 졸였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2016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브라질을 다녀와 작성했던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 -----------------브라질 대학의 구걸 전통이달 9일 브라질의 경제 중심지 상파울루.. 2017. 2. 25.
땀방울이 알려준 봉사활동의 소중함과 가치 '작은 것이 아름답다(Small is Beautiful)'는 말이 최근처럼 메아리치는 때도 없는 것 같습니다. 탐욕과 이권에 눈이 멀어 국정을 농단해 온 세력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법의 심판대로 불려나가는 모습이 전국에 생중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 일상의 소금 역할을 자처하는 이웃들이 더욱 고맙게 느껴집니다. 벌써 4년 반 전의 일이지만 저도 소박하게나마(?) 땀방울을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 줄곧 후원해 오고 있는 한국 해비타트 건축 현장에서입니다. 무더위에 땀을 비 오듯이 쏟은 만큼 뿌듯함도 한 가득 몰려왔던 2012년 7월 '천안 희망의 마을 집짓기' 자원봉사 체험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2017.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