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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6

다문화,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4) 다문화,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체류 외국인 200만명 시대와 다문화 정책 하지만 국가 탄생 배경에서 유래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다문화 국가 인도네시아의 버팀목을 자처해 왔습니다. 한국 사회가 주목해야 할 부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창이던 지난 2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차관 및 민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석회의에서 ‘제3차 다문화가족정책 기본계획’이 확정됐습니다.이에 따라 결혼 이민자의 사회·경제적 참여 확대, 다문화가족 자녀의 안정적 성장 지원과 역량 강화 등 다문화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데 한층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다문화 사회로의 연착륙을 위한 여성가족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해 보고 싶습니다. 2018. 5. 20.
한국 ICT 모델과 여성 역량 강화(3) 한국 ICT 모델과 여성 역량 강화여성 역량 향상으로 풍부해질 4차 산업혁명 시대 사회 구조상 여성들이 상당한 육아 및 가사 부담을 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사무실에서는 비교적 평등한 업무 분위기가 조성돼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9월 28∼29일 베트남 후에에서 '변화하는 세계에서 여성의 경제적 포용성 및 역량 강화' 주제로 개최된 '2017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여성과 경제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정 장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관계자, 여성기업인 등 참가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에서 여성의 역량 강화' 기조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위급 회의에서는 경력단절 여성.. 2018. 4. 25.
개발 도상국으로 확산되는 한국형 양성평등 정책(3) 개발 도상국으로 확산되는 한국형 양성평등 정책2017년도 제1차 여성직업능력개발 초청연수 진행 비슷한 맥락에서 인도네시아 사회에 양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이 경주돼 왔다는 데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중교통의 여성 전용 공간이 좋은 사례입니다. 처음 버스 전용 차선을 달리는 시내 버스를 탔을 때, 여성 승객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지?" 어리둥절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여성들만 가득한 가운데, 여성 전용 공간 알림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황급히 옆 공간으로 옮겨갔던 경험이 생생합니다. 여성가족부는 8월 7~25일 동티모르, 파키스탄, 미얀마 등 12개 국가의 22명 참가자를 대상으로 '2017년도 제1차 여성직업능력개발 초청연수'를 실시했습니.. 2018. 4. 17.
인도네시아의 가족 친화 문화(1) 주목할 만한 인도네시아의 가족친화 문화가족 손님 우선 안내하고 대가족 차원에서 의사 결정 여성가족부는 얼마 전 양성평등 문화와 가족친화 사회환경 수준을 점검할 수 있는 지표를 국제 사회에 소개했습니다.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은 2016년 1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회 동아시아 가족양성평등 각료회의'에 참석해 '가족친화 사회환경 관련 국제 지표(International Index on Family-Friendly Social Environments)'의 개념을 설명하고 참가국들에 지표 활용을 제안했습니다. 이는 여성가족부가 2014년 서울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가족장관 포럼 당시 가족친화 국제지표 개발과 공유를 약속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구체적으로 양성평등 문화 영역에서는 성 역할 태도와 근.. 2018.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