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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3

LG트윈스 5연승과 1813일 만의 두산전 싹쓸이 3연승 5월 초 황금연휴가 어느 덧 마무리돼 가고 있습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5월 9일 임시 공휴일까지 휴일을 즐기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징검다리 연휴의 추억을 뒤로 하고 일터, 학교 등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입니다. 화살처럼 흐르는 시간이 아쉽지만 그래도 LG 트윈스가 5연승을 선물한(?) 덕분에 마음은 한결 가볍습니다.LG 트윈스는 5월 첫째주 5승 1패를 달성하며 NC 다이노스와 나란히 2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는 기아 타이거즈와 함께 최고의 주간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최근 10경기에서는 8승 2패로 질주 중입니다. 어느덧 승률 6할을 넘어선 LG트윈스는 1위 기아 타이거즈와 3게임, 2위 NC 다이노스와 반 게임 차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이번 주 LG 트윈스의 .. 2017. 5. 7.
역대 최고치 사전 투표율과 'D-4' 대선 레이스 일 년중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하루인 '어린이날'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초여름을 방불케 한 조금은 더운 날씨였지만, 어린이들에게는 그 어떤 날보다도 즐거운 5월 5일이었을 것입니다. 동심의 세계와는 달리 성인들의 세상에서는 대내외적으로 시끌벅적한 24시간이었습니다. 나라 밖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강경 기조 속에 미국 하원이 '초강력' 대북제재법을 압도적으로 통과시켰습니다. 그리고 국내적으로는 5월 4~5일 진행된 제19대 대선의 사전 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아무래도 4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월 9일 '장미대선'의 최종 사전 투표율은 26.06%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14년 전국 단위 사전 투표가 도입된 이래로 가장 높은 .. 2017. 5. 5.
황교안 권한대행 대선 불출마 선언과 대권 후보 지지율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 15일 개최된 임시 국무회의에서 5월9일을 제19대 대선날짜로 확정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보통 12월 중순에 잡히던 차기 대통령 선거 일정이 무려 7개월 이상 앞당겨졌습니다. 대통령 궐위에 따라 유례가 없는 5월 대선이 치러지게 되면서 기존과는 다른 모습이 선거 전후로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무엇보다도 이번 대선에서는 당선과 동시에 임기가 시작됩니다. 통상 대통령 당선 후 2개월 가량 인수위원회를 꾸려 임기를 준비하는 것과는 달리 올해는 인수위가 아예 출범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 취임식이 간소화되고 각국 정상 등 귀빈 초대도 여의치 않을 전망입니다.언론보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관계자가 "내부적으로 대안을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밝힐 정도.. 2017.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