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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2

인도네시아 일과 가정 양립 이야기(1) 직장맘, 이혼남 사례로 살펴본 인도네시아의 일과 가정 양립 이야기가족중심 문화, 보수적 이슬람 특성 등 영향으로 낮은 사회적 인식 #1. 인도네시아 반둥에 거주하는 라니(Rani) 씨는 15년 차 경력의 직장맘입니다. 회계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그녀는 올해 여름 직장을 옮겼습니다. 중견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이직을 하면서 급여도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눈코뜰 새 없이 바빴던 6개월 전에 비해 한결 업무에 여유가 있는 새로운 환경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라니 씨는 "경제적 수입은 예전만 못하지만 아들, 남편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2. 이혼남인 눌만(Nurman) 씨의 하루는 새벽 다섯 시에 시작됩니다. 동이 트기도 전에 일어나 알라 신에게 기도를 한 뒤,.. 2018. 2. 28.
박물관의 나라 인도네시아(4) 박물관의 나라 인도네시아 안토니오 블랑코 미술관(The Blanco Renaissance Museum)발리의 예술인 마을로 손꼽히는 우붓(Ubud) 중심지에 들어선 미술관입니다. 발리의 전통 춤에 반해 정착한 필리핀 태생의 스페인 화가 안토니오 블랑코의 작품 100여 점이 보관돼 있습니다. 우붓 지역에 작업장을 마련한 블랑코는 1999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발리의 예술을 알리는데 정성을 쏟았습니다. 지금은 블랑코와 발리 여성 무용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발리 여인들의 누드화가 소장품의 주를 이룹니다. 미술관 옆 갤러리에서는 블랑코가 생전에 마이클 잭슨과 찍은 사진 등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인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웹사이트.. 2017.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