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3

헌법재판소장 퇴임과 해외원조사업 알선수재 의혹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 연휴가 막 끝났습니다. 핵가족화, 맞벌이 가정 증가 등 영향으로 사회 분위기가 바뀌면서 예전만한 민족의 대이동은 찾아보기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연휴 기간 비행기를 타는 해외 여행객 등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구정 명절이 갖는 의미는 분명 남다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KTX를 이용해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지방, 그것도 일산에서 제법 떨어진 울산에 다녀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2017년의 두 번째 달인 2월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휴일이었던 1월27일(금)~30일(월)에는 사건 사고 등을 제외하면 한국 사회도 조금은 조용했던 듯 합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계속되고 예비 대선주자들이 일제히 민심 잡기에 공을 들였지만, 연휴라는 특성상.. 2017. 1. 31.
싱가포르에서 체험하고 느꼈던 '한류(Hallyu)' 열풍 제가 동남아시아와 본격적인 인연을 맺은 것은 2011년의 일입니다. 싱가포르에 아시아태평양 본부를 뒀던 한 다국적 교육기업에 몸담게 됐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전에도 업무 출장으로 여러 번 동남아를 방문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현지에 일정 기간 이상 머물면서 고유한 분위기를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던 것은 싱가포르가 처음이었습니다. 특히 말로만 들어오던 한류(Hallyu) 인기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기분은 남달랐습니다. 조금은 오래된 글이지만, 당시 한 국내 기업의 사보에 실렸던 기고문을 공유해 봅니다^^ -------------------------------------"한국 연예계 데뷔하고 싶어요", "뽀로로 인기 최고!!" 동남아시아 현지와 일본에서 체험한 한류 열풍 "드림하이 열성.. 2017. 1. 25.
한국 자본과 기술 힘입어 인도네시아 '제2 인도' 될 것 인도네시아와 본격적인 인연을 맺은지도 4년 가까이 돼 갑니다. 사실 2009년 미국 하와이에서 연수를 받을 때 2명의 인도네시아인 친구를 알게 된 게 인도네시아와 첫 만남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문득 예전에 인도네시아 고위 공무원을 인터뷰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신문사 재직 시절이던 2008년 10월. 당시 인도네시아 투자청장에 관한 기사를 작성했던 것입니다. 8년도 지난 일이지만 반가운 마음에 인터뷰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 ------------------------ 한국 자본.기술 힘입어 인도네시아 '제2인도' 될 것 무하마드 루트피 인도네시아 투자청장 "2005년 10위권 밖이었던 한국의 인도네시아 투자규모는 지난해 5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인도네시아에 투자한 가장 성공적인 국가 중 .. 2017.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