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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2

르바란 귀성길과 여성 안전(1) 르바란(Lebaran) 귀성길과 여성 안전라마단 끝난 뒤 시작되는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과 안전 이슈 언론 등을 통해 '르바란(Lebaran)'이라는 단어를 접해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르바란은 한 달 간의 라마단(Ramadan) 금식기간이 끝난 뒤, 이둘 삐뜨리(Idul Fitri) 축제와 함께 시작되는 명실상부한 인도네시아 최대 명절입니다. 그런데 지난 7월 초 인도네시아 신문에는 연일 안타까운 뉴스가 보도됐습니다. 한국의 추석에 비유되는 르바란 연휴를 맞아 귀경길에 오른 현지인들의 사망 소식이 잇따라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바섬 중부 지역의 한 고속도로 나들목에서 교통 정체로 인해 20~30시간 가량 도로에 갇혀 있던 귀성객 12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현지 언론에서는 .. 2018. 1. 4.
헌법재판소장 퇴임과 해외원조사업 알선수재 의혹 민족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설 연휴가 막 끝났습니다. 핵가족화, 맞벌이 가정 증가 등 영향으로 사회 분위기가 바뀌면서 예전만한 민족의 대이동은 찾아보기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연휴 기간 비행기를 타는 해외 여행객 등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구정 명절이 갖는 의미는 분명 남다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KTX를 이용해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지방, 그것도 일산에서 제법 떨어진 울산에 다녀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2017년의 두 번째 달인 2월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휴일이었던 1월27일(금)~30일(월)에는 사건 사고 등을 제외하면 한국 사회도 조금은 조용했던 듯 합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계속되고 예비 대선주자들이 일제히 민심 잡기에 공을 들였지만, 연휴라는 특성상.. 2017.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