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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92

공유 경제 열기 뜨거운 동남아시아(6) 공유 경제 열기 뜨거운 동남아시아 공유 경제의 물결 속에 동남아에는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지털 경제 모델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즉 IT와 협업 정신의 만남을 구현해 일상의 점진적 개선을 꾀하는 시도들이 끊임없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자본력과 현지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경험 등에서 앞서 나가는 일본, 중국 등과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한국에도 반가운 뉴스가 될 수 있다. 한국이 이미 체험했거나, 비교 우위를 가진 디지털 기술을 내세워 시장의 문을 두드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동남아 진출의 새로운 패러다임 공유 경제가 몰고 올 변화에 주목해야 할 이유이다. 2018. 11. 1.
공유 경제 열기 뜨거운 동남아시아(5) 공유 경제 열기 뜨거운 동남아시아 지난 몇 년간 동남아 대부분 국가에서는 경제 성장에 힘입어 인터넷 사용 인구가 증가하고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는 등 디지털 인프라가 눈에 띄게 개선돼 왔다. 향상된 하드웨어 토대 위에 젊은 해외 유학파들을 중심으로 공유 경제 개념이 도입됨으로써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는 동남아 사회의 공유 경제에 대한 긍정적 인식도 빼놓을 수 없다. 실제 다국적 여론조사 기업 닐슨에 따르면, 동남아시아인들은 인도네시아(87%), 필리핀(85%), 태국(84%) 등 전세계 평균 66%를 훌쩍 뛰어넘는 적극적인 공유 경제 수용 의사를 드러내고 있다. 2018. 10. 30.
공유 경제 열기 뜨거운 동남아시아(4) 공유 경제 열기 뜨거운 동남아시아 제19회 세계지식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최근 방한했던 밍마 그랩 사장은 "현재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 동남아 8개 국가 235개 도시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며 약 10억 달러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유니콘 스타트업(기업 가치가 10억 달러를 넘는 스타트업)'으로 발돋움한 그랩과 손을 잡으려는 소프트뱅크, 도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이와 함께 각각 차량 공유 및 사무실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인도네시아의 고젝과 코코워크(Cocowork) 등도 공유 경제 붐을 확산시키는데 일조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뜨거운 공유 경제 열기는 동남아 디지털 경제의 팽창과 궤를 같이 한다는 분석에 힘이.. 2018. 10. 26.
공유 경제 열기 뜨거운 동남아시아(3) 공유 경제 열기 뜨거운 동남아시아 일반적으로 물품을 나눠 쓰는 협업 소비에 기반한 경제 활동을 의미하는 '공유 경제(Sharing Economy)'. 공유 경제는 2008년 전세계를 강타했던 미국 발 금융위기 이후 소유에 초점을 맞춘 전통적 경제 질서를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각광 받으며 영향력을 키워 왔다. 기존 사업자들과의 이해 관계 충돌 및 현행법규 위반 논란 등에도 불구하고 차량, 숙박, 사무실 공유 서비스 등을 앞세워 생활 속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동남아는 전세계에서 공유 경제 열풍이 가장 거센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동남아 공유 경제의 선두 주자로는 단연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그랩을 들 수 있다. 2012년 말레이시아에서 택시 예약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그랩은 동남아의 만성적.. 2018.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