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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4

영국 대학 토목공학과에서는 법률 회계까지 가르쳐 바야흐로 취업난의 시대입니다. 구조적 저성장 시대를 맞이해 일자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한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진행했던 영국 대학 연구원과의 인터뷰는 적지 않은 시사점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공계 전공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사 내용을 공유해 봅니다.^^---------------------------------------------------------------"영국大 토목공학과에선 법률ㆍ회계까지 가르쳐" 웬디 대니얼 英브리스틀대 선임연구원"영국 대학은 토목공학 전공자에게도 설계뿐만 아니라 기업가 정신, 법, 회계, 디자인 등 광범위한 과목을 함께 가르칩니다."웬디 대니얼 영국 브리스틀대 토목공학과 선임연구원(50)은 기자와 만나.. 2017. 4. 22.
'미국에 실리콘 밸리가 있다면 인도네시아에는 슬리피 밸리가?' 칼럼 2017년에는 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창업 열기에 대한 칼럼을 써 봤습니다. 인도네시아 유력 한인 언론인 데일리인도네시아 기고문으로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글이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미국에 ‘실리콘 밸리’가 있다면 인도네시아에는 ‘슬리피 밸리’가? 더욱 뜨거워질 2017년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창업 열풍 얼마 전 대만에 다녀왔다. 가업을 물려 받아 10년 가까이 수도 타이페이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 동창은 대만의 경제 현황과 젊은이들의 취업 분위기에 대한 필자의 물음에 재미있는 얘기를 들려줬다. 동창은 “대만의 20~30대는 두 개의 명함을 갖고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하나는 낮에 몸담는 직.. 2017. 1. 30.
'대학 꼭 가야해?(Should Go to a College?)' 유난히 무더웠던 2012년 여름의 기억입니다. 생애 최초로 '대학 꼭 가야해?' 제목의 전자책을 출간했습니다. 신문사 재직 시절 공저 서적에 이름을 올린 적이 몇 번 있었고, 또 종이책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부족하나마 1인 저자로 완성한 첫 출간물에 나름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물음표가 달린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대학 진학이 당연시돼 온 한국 사회의 풍조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졸업장을 받기 위해 등에 떠밀려 대학에 진학하기 보다는 학생들의 꿈과 적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하루 빨리 교육의 초점을 옮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고졸 취업이 확산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대학 학위가 없어도 무시당하지 않고 건강한 중산층으로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 2017. 1. 28.
글로벌 경험 심어주는 대학의 가치 강조하는 보스턴대 총장 송인서적의 부도 이후 위기감이 커진 출판업계 못지 않게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이 바로 고등교육 분야입니다. 특히 저출산과 이에 따른 학령 인구의 감소 추세 속에 생존의 기로에 선 대학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학 구조조정, 고등교육 수준 향상 등 구호가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들릴 정도입니다. 글로벌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와 함께 많은 대학들이 국제화에서 경쟁력 강화 해법을 찾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예전에 미국 보스턴대 총장과 인터뷰했던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법 오래된 얘기이지만 여전히 시사점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학 가치는 글로벌 경험 심어주는 것" 송도 글로벌 캠퍼스 진출은 신중히 할 것 로버트 브라운 美 보스턴大 총장 인터뷰 .. 2017.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