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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문맹률2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4)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 그리고 핀테크 업체들의 약 70%가 지급 결제 및 대출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지급 결제 분야는 인도네시아 대표 유니콘 스타트업 고젝(Go-Jek)의 고페이(Go-Pay)를 포함한 모바일 기반 전자 지갑 플랫폼이, 대출 분야는 초기 금융감독청 등록 스타트업 중 한 곳인 인베스트리(Investree)를 비롯한 금융 기관을 거치지 않는 P2P(Peer to Peer) 대출 플랫폼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 뒤를 자산 관리, 가격 비교 및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등이 잇고 있다. 인도네시아 핀테크 산업의 특징은 70%를 웃도는 국민들의 금융 문맹률 및 낙후된 금융 인프라와 밀접히 연관됐다는 분석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국민 5명 중 2명 꼴로 은행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2019. 1. 8.
스타트업(Startup) 열풍 뜨거운 동남아시아(4) 스타트업(Startup) 열풍 뜨거운 동남아시아 중산층이 부상하는 가운데, 역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30세 이하 젊은 층이 디지털 경제에 새롭게 편입된다는 희소식에 글로벌 투자업계는 귀를 쫑긋 세울 수 밖에 없다. 물론 동남아 스타트업 열기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쌓여 있다. 대도시를 벗어나면 여전히 열악한 IT 인프라와 고급 개발 인력 부족, 높은 금융 문맹률 등은 동남아 대부분 국가들의 해묵은 숙제다. 싱가포르 등을 빼면 자금 조달을 위한 자본시장이 성숙하지 못하고 스타트업 관련 법적, 제도적 체계가 정비되지 못한 점도 아쉽다. 하지만 실보다 득이 클 것이라는 확신이 없었다면 모험 자본의 대명사 벤처 캐피털업체들의 동남아 러시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동남아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한 한국 스타트.. 2018.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