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글로벌 기업3

기지개 켜는 3억 동남아 무슬림 시장(2) 기지개 켜는 3억 동남아 무슬림 시장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 시선 집중 동남아 무슬림 시장이 주목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경제 성장 및 이에 따른 소비 계층의 부상에 있을 것입니다. 신흥시장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의 경우, 2010~2014년 연평균 6%에 육박하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역시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에 버금가는 연평균 5.8%의 성장가도를 달리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렇듯 경제발전과 함께 구매력을 갖춘 중산층이 급증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2020년이면 4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동남아 중산층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서입니다. 직접투자를 통해 생산거점을 마련하는가 하면 현지 기업과 파트너십을 .. 2017. 9. 8.
신흥시장 선두 주자 인도네시아(2) 떠오르는 신흥시장 선두 주자 '인도네시아'연평균 5.5% 경제성장률 자랑하는 동남아 무슬림 맹주 2억5,000여 만 명이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 약 3,000만 명이 거주하는 말레이시아, 인구 약 40만 명의 브루나이.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지리적, 기후적 유사성 등 외에 이들 국가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더 있다. 바로 인구의 절반 이상이 무슬림(Muslim, 이슬람 신자)인 나라들이라는 것이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인구의 약 85%인 2억1000만 명 이상이,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는 국민의 60% 수준인 각각 1,800만 명, 24만 명 가량이 이슬람 신자로 추정된다. 전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무슬림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최근 부쩍 자주 화제에 오르는 거대 시장이다.동남아 무슬림 시장이 주목 받는 가장 큰.. 2017. 7. 11.
글로벌 기업 80% 부정행위로 큰 손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은 한국 사회에 적지 않은 충격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국내 서열 1위는 물론 세계적 기업의 반열에 오른 삼성그룹조차도 정경유착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부정 행위(fraud)'가 산업계를 포함한 사회 전반에 뿌리 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세계적 리스크 컨설팅 전문업체와 진행했던 인터뷰가 떠오릅니다. 부정 행위가 대부분 글로벌 기업들이 직면한 문제임을 지적했던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 --------------------글로벌기업 80% 부정행위로 큰 손실앤 티더만 크롤 본부장 "부정 행위(fruad)는 모든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문제입니다." 앤 티더만 크롤(Kroll)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 2017.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