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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후보자2

여의도발 정계개편 시나리오와 중도보수정당 탄생 가능성 취임 사흘째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전남도지사)를 임명하고 청와대 주요 참모들에 대한 인선을 마친데 이어 미국, 중국, 일본 등 정상과 통화하며 정상외교 채널을 복원시켰습니다. 시민들과의 출근길 소통 행보도 이어가는 가운데, 12일 오전에는 첫 외부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윤곽과 국정 운영 방향이 조금씩 드러나는 상황에서 여의도에는 정계개편 바람이 솔솔 불고 있습니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원내 제1,2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각각 제3,4당인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흔드는 시나리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현재 주요 정당들의 의석 수는 더불어민주당(120석), 자.. 2017. 5. 12.
문재인 당선인 제19대 대통령 공식 취임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오전 8시 전체 위원회의를 열고 대선 개표 결과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 당선인으로 공식 확정하며 당선증을 교부했습니다. 궐위선거로 치러진 이번 대선에서 선관위의 당선인 결정안 의결과 함께 국군통수권 등 대통령으로서의 권한도 문 대통령에게 완전히 이양됐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이순진 합참의장과 통화하고 전방 경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이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취임 각오를 다진 문 대통령은 국회로 이동해 원내 5당의 당대표를 면담하고 국정 운영에 협조를 구했습니다. 이어 정세균 국회의장과 환담을 가진 뒤 국회 본회의장 앞 중앙홀(로텐더홀)에서.. 2017.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