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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프로그램3

대학 졸업장보다 고졸 취업(3) 대학 졸업장보다 고졸 취업학력보다는 꿈과 적성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변화 '대학 꼭 가야해?'는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법성고 취재 후 모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사례를 본격적으로 다뤄야겠다는 생각을 줄곧 해왔고, 마침내 6개 학교를 지면을 빌어 소개하게 됐습니다. 설립 배경과 지향하는 바도 다르고, 아직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직업교육 전문학교로 불리기에는 부족한 면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고졸인재 양성을 위해 발 빠르게 경쟁력을 키워 가는 학교들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법성고(학교기업)', '서울여상(인성교육)', '수원농생명과학고(맞춤형 교육)', '인덕공고(국제화)'는 본보기가 될 만한 특성화고 들이다. 마이스터고인 '수원하이텍고(산학협력)'와 '원주의료고(차.. 2017. 8. 14.
학생 영어실력 키우려면 교사 자질 먼저 향상 한국 사회에서 영어 만큼 학부모와 학생들의 애를 태워 온 과목도 없을 것입니다. 글로벌 시대의 도래와 함께 영어 구사 능력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됩니다. 하지만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 것에 비해 얼마나 결실에 맺었는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끊이지 않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미국인 영어교육 전문가와 진행했던 인터뷰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 -------------------------------학생 영어실력 키우려면 교사 자질 먼저 높여야 셰론 더피 美UCR 평생교육원 학장 "읽고 쓰고 외우는데 초점을 맞춘 기존의 학습방식을 고집해서는 학생들이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 힘듭니다." 최근 방한한 셰론 더피(Sharon Duffy)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리버사이드(UCR) 평생교육.. 2017. 3. 12.
'대학 꼭 가야해?(Should Go to a College?)' 유난히 무더웠던 2012년 여름의 기억입니다. 생애 최초로 '대학 꼭 가야해?' 제목의 전자책을 출간했습니다. 신문사 재직 시절 공저 서적에 이름을 올린 적이 몇 번 있었고, 또 종이책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부족하나마 1인 저자로 완성한 첫 출간물에 나름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물음표가 달린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대학 진학이 당연시돼 온 한국 사회의 풍조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졸업장을 받기 위해 등에 떠밀려 대학에 진학하기 보다는 학생들의 꿈과 적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하루 빨리 교육의 초점을 옮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고졸 취업이 확산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대학 학위가 없어도 무시당하지 않고 건강한 중산층으로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 2017.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