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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감2

전통과 현대의 만남, 창작국악(1) 창작국악을 아시나요?국립국악원 '창작국악축제' 현장을 가다 언젠가부터 국악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국악학원을 다니며 단소를 배우고 TV나 라디오, 길거리 등에서 국악이 흘러 나오면 저절로 귀가 기울여 지고는 합니다. 물론 여전히 다가가기 쉽지 않고 모르는 것도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어가는 것과 비례해 우리의 음악을 제대로 알고 싶다는 욕심도 커지는 것은 분명합니다. 일 년 넘게 단소를 불고 종종 국악 관련 음반을 듣고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국악을 제대로 접해볼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국악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아닐까?” 시대적 상황에 맞는 재해석의 문제와 함께, 국악에 노출될 기회 자체가 드물었던 것이 대부분의 전통문화와 마찬.. 2017. 8. 3.
한국법 러시아에 적극 알려 상호 신뢰 쌓아야 대부분 한국인들에게 러시아는 여전히 낯선 나라일 것입니다. 정치 이념, 언어 장벽 등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거리감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와 교역이 계속 증가하면서 두 나라 간의 정서적 거리도 조금씩 좁혀지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한국의 회사법을 러시아에 소개한 서울대 법대 교수와 진행했던 인터뷰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 -------------------------------------------------------------"한국법 러시아에 적극 알려 상호 신뢰 쌓아야" 회사법 처음 러시아에 소개한 김화진 서울대 교수"과거 역사 때문인지 한국은 아직 러시아를 잘 모르고 교류도 제한적입니다. 한국법을 러시아에 번역 소개한 일이 양국이 서로를 더 잘 알고 .. 2017.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