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향한 네덜란드의 사과와 배상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의 옛 명칭인 바타비아(Batavia)가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을 본떠 설계됐다는 사실이 이를 잘 보여준다.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일본이 동남아 지역을 장악했던 1942~1945년 일본군의 손에 넘어갔지만, 전쟁 종결과 더불어 인도네시아는 다시 네덜란드의 영향력 아래 놓였다.
이후 인도네시아는 1949년 12월 독립전쟁에서 승리할 때까지 네덜란드에 맞서 치열한 독립전쟁을 펼쳤다. 그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구체적인 집계가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숫자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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