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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3

사람 다쳐도 '나몰라라', 교통사고 천국 중국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된 한국과 중국 간 갈등이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두 나라는 물론 주변의 미국, 북한, 러시아 등 이해 당사자들 모두 자신들의 입장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거세지는 중국의 반응과 보복 조치가 점점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생각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이었던 2006년 여름 중국 출장길에서 마주했던 장면이 떠오릅니다. 중국이 외부 세계에 입김을 행사하려고만 하지 말고, 내부의 국민들에게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는 10년 전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사람 다쳐도 '나몰라라', 교통사고 천국 중국 지난해 여름 중국의 경제.. 2017. 3. 25.
싱가포르 경제의 부러운 질주 지금은 인도네시아 관련 업무를 주로 하고 있지만 싱가포르와도 나름 인연이 깊습니다. 베트남과 함께 가장 먼저 발걸음을 한 동남아시아 국가가 바로 싱가포르였습니다. 신문사에 다니던 2006년경 출장으로 처음 싱가포르를 방문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2011년에는 싱가포르에 아시아태평양 본부를 둔 한 다국적 교육기업에 근무하면서 싱가포르에 거주하기도 했습니다.이후에도 여러 차례 찾았던 싱가포르를 아시아의 강소국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선진국 문턱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아 온 싱가포르가 이웃 국가들에는 부러움의 대상임도 종종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싱가포르행 비행기를 탄지 1년 2개월 후 다시 싱가포르 땅을 밟고 작성했던 글을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2017. 2. 11.
법원의 한진해운 회생절차 폐지 결정과 파산 선고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청와대 압수수색 시도,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 후 요동치는 대선 판도 등으로 인해 시끌벅적한 하루입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첫 한미 국방장관회담 개최 및 특검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 등과 관련된 굵직한 뉴스도 계속 쏟아지고 있습니다. 상당한 파장을 몰고 올 이들 소식 외에도 주목해야 할 국내 기업계 이슈가 있습니다. 바로 한진해운의 파산 결정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 2일 한진해운에 대한 회생절차를 폐지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한진해운은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법원은 채권자 의견 조회 등 2주간 항고 기간을 거쳐 이달 17일 파산 선고를 내릴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오랜만에 한진해운 홈페이지에.. 2017.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