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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기업2

일본 미술관에 빠지다(2) 일본 미술관에 빠지다서양 근대미술의 아지트, '브리지스톤 미술관'동서양 넘나드는 스펙트럼, '도쿄 후지 미술관' 일본을 대표하는 사립 미술관 중 한 곳인 브리지스톤 미술관은 JR도쿄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세계적인 타이어 기업인 브리지스톤의 창업주인 이시바시 쇼지로가 자신의 컬렉션을 바탕으로 1952년에 설립했습니다. 브리지스톤 본사 건물 2층에 조금은 빡빡하게 들어선 미술관은 주로 19~20세기 서양 근대미술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네, 세잔, 마티스, 르누아르 등 인상파 거장들의 작품을 폭넓게 소장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실제 둘러본 미술관은 개인 소장품이라고 하기에는 선뜻 믿기 어려울 정도의 풍부한 컬렉션을 갖추고 있습니다. 교과서에서 봤던 마네의 '자화상', 세잔의 '모자를 .. 2017. 6. 1.
사드(THAAD) 배치 보복 확산과 미국의 중국 비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의 한국 내 배치와 관련된 갈등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에 사드 부지를 제공하기로 한 롯데그룹에 대한 중국의 압박은 다른 산업 분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급기야 미국조차도 "북한의 도발적 행동이 아니었다면 사드를 배치할 필요가 없다"며 중국의 한국에 대한 압력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중국 정부는 지난 2일 사드 배치 추진에 따른 보복 조치로 자국 여행사를 통한 한국 관광 상품 판매를 금지시켰습니다.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여유국은 베이징 일대 여행사를 소집한 자리에서 한국행 여행 상품의 온오프라인 판매 중단을 구두 지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약 70%가 직간접적으로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는 지.. 2017.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