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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2

인도네시아에 부는 공유경제 바람(1) 인도네시아에 부는 공유경제 바람'우버(Uber)'에 울고 웃었던 하루 모바일 차량 예약 서비스 ‘우버(Uber)’에 관한 얘기를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앱(어플리케이션)에 바탕을 둔 호출형 택시 서비스로 흔히 공유경제(Sharing Economy)를 대표하는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0년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우버는 그 동안 전세계 60여 개 국가에 진출하면서 기업 가치를 높여 왔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앱을 통해 승객과 운전 기사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인 우버는 그 폭발적 성장세만큼이나 상당한 논란을 야기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실상 무면허 택시 영업을 하고 있는 우버를 규제해야 한다는 택시 기사들의 반발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한국도 예외가 아닙니다. 2.. 2017. 12. 15.
가시화된 '벚꽃 대선'과 최순실씨 특검 소환 조사 추석과 함께 민족 최대 명절로 꼽히는 설 연휴가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구정을 불과 사흘 앞둔 25일이지만, '비선 실세' 국정 농단 의혹 사건 및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관련 뉴스들이 어김 없이 쏟아졌습니다. 그만큼 시끌벅적하고 어수선한 하루를 보낸 느낌입니다. 우선 조기 대선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언론 보도가 일제히 들려 왔습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이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 결론을 이정미 헌법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13일 이전에 끝내야 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달 31일 임기를 마치는 박 소장은 이날 탄핵심판 9차 변론을 시작하면서 "헌재 구성이 더 이상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늦어도 3월13일까지는 최종 결정이 선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상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017.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