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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전쟁2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기소 17일 0시를 기점으로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5월 9일 치러지는 '장미 대선'의 D-22 레이스가 본격화된 것입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스타트 총성과 함께 주요 대선 후보들은 이른 아침부터 치열한 유세전을 펼치며 필승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이번 대선은 지난달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 이후 전례 없이 촉박한 일정 속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5자 구도의 선거 분위기가 무르익을수록 그 어느 때 보다도 유동성이 커지는 모양새입니다.각종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문재인 후보(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후보(전 국민의 당 상임 공동대표)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후보(전 경남도.. 2017. 4. 17.
본선 5자 구도 막 오른 제19대 대통령 선거 현재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특수본(특별수사본부)의 조사가 한창입니다. 지난 31일 박 전 대통령이 구속 수감된 지 닷새 만의 일입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특수본의 한웅재 부장검사 등은 4일 오전 10시경부터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뇌물수수 혐의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영하 변호사가 조사 장소인 교도관 사무실에 입회한 가운데 오후 6시 전에는 '출장 조사'가 마무리 될 전망입니다. 검찰은 향후 추가 조사를 통해 구체적 혐의와 범죄 사실을 확정한 뒤, 오는 17일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 전에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긴다는 방침입니다. 같은 시각 전라남도 목포신항에서는 세월호의 육상 이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양호한 .. 2017.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