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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본2

대선 후보 첫 TV 토론회와 우병우 전 민정수석 영장 기각 불과 26일 앞으로 다가온 제19대 대통령 선거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후보(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후보(전 국민의 당 상임 공동대표), 홍준표 후보(전 경남도지사), 유승민 후보(바른정당 의원), 심상정 후보(정의당 대표)의 5자 구도의 본선 레이스가 연일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안 후보의 지지율이 급상승하며 현재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양강 구도가 공고한 형국입니다. 13일에는 5당 후보들이 모두 참석한 첫 TV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서울 상암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7 국민의 선택 대통령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안보와 경제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해낼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문 후보는 '안정', 안 후보는.. 2017. 4. 13.
검찰의 박근혜 전 대통령 수사와 조기 대선 정국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삼성동 자택으로 돌아간 박근혜 전 대통령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안 인용 결정에 사실상 불복 의사를 밝혔고, 일부 친박계 의원들과 지지자들에게는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상 삼성동 칩거에 들어간 박 전 대통령이 '사저 정치'를 개시하지 않았냐는 관측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5선 국회의원이자 여당 대표를 지낸 박 전 대통령은 '선거의 여왕'으로 불렸습니다. 불리한 상황을 뒤집고 소속 정당에 연이은 선거 승리를 가져다 줬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개인적 호불호를 떠나서 정치적 계산과 판세를 읽는 능력만큼은 뛰어나다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평가였습니다. 청와대에서 쫓겨난 전직 대통령의 행보가 심상치 않게 느껴지는.. 2017.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