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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인 아시아3

뜨거워지는 동남아 스타트업 열풍(1) 뜨거워지는 동남아시아 스타트업(Startup) 열풍 2017년 동남아시아의 ‘핫’ 이슈 중 하나로 스타트업(Startup) 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빅뱅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만큼 스타트업 열풍이 역내 대부분 국가를 강타 중입니다. 여전히 동남아를 값싼 노동력과 천연 자원의 공급처로 주로 떠올리는 국내에는 낯선 뉴스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스타트업들이 제법 탄생했을 정도로 동남아 스타트업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판 우버’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의 고젝(Gojek), 말레이시아의 그랩(Grab) 등 선두 주자들에는 기존 산업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싱가포르의 테크 전문매체 테크 인 아시아에 따르면, 2015년 동남아 스타트업들은 2014년 대비 .. 2017. 7. 6.
'스타트업 요람으로 자라나는 동남아 관광도시들' 칼럼(1) 베트남에 주재 중인 한국일보 특파원과의 인연으로 '동남아 스타트업 열풍' 주제의 기고를 하게 됐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조금 주춤하지만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는 트렌드인 것 같습니다. 동남아 지역을 이해하는데 도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족한 글을 공유해 봅니다.^^---------------------------------------------------------------------------------------[다시 읽는 동남아] 스타트업 요람으로 자라나는 동남아 관광도시들2015년 5월 중순 경의 일이지만 아직도 생생한 기억이 있다. 바로 신혼여행 후보지 1순위로 꼽히는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서 스타트업(Startup) 협업 공간과 맞닥뜨렸던 순간이다. 겉보기에는 한국에도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창업.. 2017. 4. 5.
'미국에 실리콘 밸리가 있다면 인도네시아에는 슬리피 밸리가?' 칼럼 2017년에는 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창업 열기에 대한 칼럼을 써 봤습니다. 인도네시아 유력 한인 언론인 데일리인도네시아 기고문으로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글이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미국에 ‘실리콘 밸리’가 있다면 인도네시아에는 ‘슬리피 밸리’가? 더욱 뜨거워질 2017년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창업 열풍 얼마 전 대만에 다녀왔다. 가업을 물려 받아 10년 가까이 수도 타이페이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 동창은 대만의 경제 현황과 젊은이들의 취업 분위기에 대한 필자의 물음에 재미있는 얘기를 들려줬다. 동창은 “대만의 20~30대는 두 개의 명함을 갖고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하나는 낮에 몸담는 직.. 2017.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