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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대로2

기지개 켜는 동남아 수제 맥주 시장(3) 기지개 켜는 동남아 수제 맥주 시장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 수제 맥주 붐의 바통을 넘겨 받은 나라는 태국이다. 2010년대 초반 독일 및 덴마크산 수제 맥주 등이 수도 방콕 등지에 본격적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등 인도차이나 반도 인근 국가들로도 수제 맥주 문화가 퍼져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제 맥주를 수입·유통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맥주를 제조하는 양조장들이 늘어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14년 미국인 양조 전문가들이 호치민에서 설립한 후 탄탄대로를 달리며 베트남 내에서만 200여개 레스토랑, 주류 전문점 등에 수제 맥주를 공급하고 있는 Pasteur Street Brewing Company가 대표적이다. 동남아 해양부에 속한 필리핀 전역에도 40개 이상의 양조장들.. 2018. 9. 16.
저비용 항공사 전성 시대 맞은 동남아시아(2) 저비용 항공사 전성 시대 맞은 동남아시아증가하는 역내 이동 수요 충족시키며 경제 성장 가속화 사실 경쟁력 있는 운임을 앞세운 저비용 항공사가 주목 받는 것은 비단 동남아만의 현상은 아니다. 북미, 아프리카, 유럽 등 대부분 대륙에서 저비용 항공사들은 젊은 세대를 위주로 큰 호응을 얻으며 탄탄대로를 달려 왔다. 실제 항공업계에서는 좌석 수 기준 25~30%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자랑할 만큼 덩치를 키운 저비용 항공사들이 기존 대형 항공사들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전세계 저비용 항공사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시아, 그 중에서도 동남아는 저비용 항공사 열풍이 그 어느 지역보다도 거세다. 국제 항공컨설팅 전문업체 아시아태평양 항공센터(Center for Asia Pacif.. 2018.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