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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자원4

커피 문화의 천국, 동남아시아(2) 커피 문화의 천국, 동남아시아현지 및 다국적 커피 프랜차이즈 증가 속 소비 시장으로도 각광 동남아를 바라보는 시각 중 하나로 천연자원의 보고를 꼽을 수 있다. 동남아의 육지와 바다에 풍부하게 매장된 고무, 주석, 천연가스 등은 한국은 물론 세계 각지로 수출되고 있다. 커피 역시 동남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자원이다. 굳이 커피 애호가가 아니더라도 커피 전문점 메뉴판에서 만델링, 토라자, 가요 마운틴 등을 한 번쯤 접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특히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인 자바의 명칭이 개발자가 즐겨 마시던 인도네시아 자바 커피에서 비롯된 일화는 제법 유명하다. 동남아에서 잔뼈가 굵은 한국인들 또한 현지산 커피를 가족 및 친지, 친구 선물로 추천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목격할 수 있다. 2017. 10. 20.
신흥시장 선두 주자 인도네시아(5) 떠오르는 신흥시장 선두 주자 '인도네시아'연평균 5.5% 경제성장률 자랑하는 동남아 무슬림 맹주 인도네시아 진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나라는 단연 중국이다. 15세기 초 명나라 제독 정화의 서태평양 및 인도양 대원정을 계기로 시작된 중국인들의 동남아 이주는 20세기를 전후해 본격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찌감치 발을 들여놓은 만큼 중국의 흔적은 일상 생활 곳곳에 깊게 배어 있다. 실제 중국어로 쓰여진 건물 간판, 외모 만으로는 중국인인지 혹은 인도네시아인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현지인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들 중국계 후손들은 인도네시아 경제에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끈끈한 화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상권을 장악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입김을 키워 왔다.상대적으로 중국 사정에 밝고 .. 2017. 7. 14.
뜨거워지는 동남아 스타트업 열풍(1) 뜨거워지는 동남아시아 스타트업(Startup) 열풍 2017년 동남아시아의 ‘핫’ 이슈 중 하나로 스타트업(Startup) 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빅뱅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만큼 스타트업 열풍이 역내 대부분 국가를 강타 중입니다. 여전히 동남아를 값싼 노동력과 천연 자원의 공급처로 주로 떠올리는 국내에는 낯선 뉴스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스타트업들이 제법 탄생했을 정도로 동남아 스타트업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판 우버’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의 고젝(Gojek), 말레이시아의 그랩(Grab) 등 선두 주자들에는 기존 산업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싱가포르의 테크 전문매체 테크 인 아시아에 따르면, 2015년 동남아 스타트업들은 2014년 대비 .. 2017. 7. 6.
'동남아에 부는 스타트업 열풍' 칼럼 최근 동남아시아에 불고 있는 스타트업 열풍에 대한 칼럼을 써 봤습니다. 인도네시아 유력 한인 언론인 데일리인도네시아 기고문으로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글이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동남아에 부는 ‘스타트업 열풍’스타트업 생태계 조성되고 전용 증권 시장 추진되는 등 전세계 관심 집중 #1. 핀테크(Fintech) 스타트업 창업자 A씨는 오는 2월을 말레이시아에서 보낼 예정이다. 직원들과 함께 수도 쿠알라룸푸르 남쪽에 위치한 ‘말레이시아의 실리콘 밸리’ 사이버자야에 머물면서 창업 환경을 둘러보고 동남아시아 진출 구상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A씨는 “저렴한 임대료와 합리적인 인건비, 글로벌 네트워킹 등 장점.. 2017.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