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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지는 동남아 스타트업 열풍(3) 뜨거워지는 동남아시아 스타트업(Startup) 열풍 직접 경험한 동남아 스타트업 시장 또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측면 모두에서 고개를 끄덕이게 했습니다. 동남아 유력 도시인 태국의 방콕, 필리핀의 마닐라, 베트남의 호치민 등에 형성된 스타트업 생태계가 대표적입니다. 국경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창업 및 협업 공간을 이용하는 디지털 노마드들이 낯설지 않은 가운데, 발리 우붓의 리빗(Livit)처럼 글로벌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추구하는 곳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어 구사 능력과 글로벌 감각은 물론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되겠다는 사명감으로 무장한 창업자들은 전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 없는 수준입니다. 물론 동남아 스타트업 열풍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열악한 IT(정보통신) 인프라와 고급 개발 .. 2017. 7. 8.
뜨거워지는 동남아 스타트업 열풍(1) 뜨거워지는 동남아시아 스타트업(Startup) 열풍 2017년 동남아시아의 ‘핫’ 이슈 중 하나로 스타트업(Startup) 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빅뱅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만큼 스타트업 열풍이 역내 대부분 국가를 강타 중입니다. 여전히 동남아를 값싼 노동력과 천연 자원의 공급처로 주로 떠올리는 국내에는 낯선 뉴스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스타트업들이 제법 탄생했을 정도로 동남아 스타트업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판 우버’로 불리는 인도네시아의 고젝(Gojek), 말레이시아의 그랩(Grab) 등 선두 주자들에는 기존 산업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다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싱가포르의 테크 전문매체 테크 인 아시아에 따르면, 2015년 동남아 스타트업들은 2014년 대비 .. 2017. 7. 6.
창업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 차별화 수업 언젠가부터 창업이라는 말이 낯설지 않게 느껴집니다.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창업 전선에 뛰어드는 사례가 자주 목격됩니다. 특히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젊은 세대에게는 절실한 현실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스페인 IE 비지니스 스쿨 입학 담당관과 진행했던 인터뷰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 -----------------------------------------------------창업에 필요한 '기업가 정신' 차별화 수업카밀랴 우리베 스페인 IE 비지니스스쿨 입학담당관 "MBA 과정을 마치고 벤처기업, 컨설팅 펌 등 자신의 회사를 창업하기를 원하는 한국 인재들에게 IE 비지니스 스쿨은 최고의 선택이 될 .. 2017. 5. 17.
'미국에 실리콘 밸리가 있다면 인도네시아에는 슬리피 밸리가?' 칼럼 2017년에는 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창업 열기에 대한 칼럼을 써 봤습니다. 인도네시아 유력 한인 언론인 데일리인도네시아 기고문으로 아래와 같이 공유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글이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미국에 ‘실리콘 밸리’가 있다면 인도네시아에는 ‘슬리피 밸리’가? 더욱 뜨거워질 2017년 동남아시아 스타트업 창업 열풍 얼마 전 대만에 다녀왔다. 가업을 물려 받아 10년 가까이 수도 타이페이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 동창은 대만의 경제 현황과 젊은이들의 취업 분위기에 대한 필자의 물음에 재미있는 얘기를 들려줬다. 동창은 “대만의 20~30대는 두 개의 명함을 갖고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하나는 낮에 몸담는 직.. 2017.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