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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3

대학 졸업장보다 고졸 취업(3) 대학 졸업장보다 고졸 취업학력보다는 꿈과 적성을 중시하는 교육으로 변화 '대학 꼭 가야해?'는 이러한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법성고 취재 후 모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사례를 본격적으로 다뤄야겠다는 생각을 줄곧 해왔고, 마침내 6개 학교를 지면을 빌어 소개하게 됐습니다. 설립 배경과 지향하는 바도 다르고, 아직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직업교육 전문학교로 불리기에는 부족한 면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고졸인재 양성을 위해 발 빠르게 경쟁력을 키워 가는 학교들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법성고(학교기업)', '서울여상(인성교육)', '수원농생명과학고(맞춤형 교육)', '인덕공고(국제화)'는 본보기가 될 만한 특성화고 들이다. 마이스터고인 '수원하이텍고(산학협력)'와 '원주의료고(차.. 2017. 8. 14.
역동성, 혁신, 도전정신이 한국 경쟁력 바야흐로 아시아의 시대입니다. 21세기 글로벌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아시아를 향한 전세계의 러브콜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성장 늪에 빠져 활력을 잃은 한국호의 현실은 밝지 못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신문사 재직 시절 글로벌 보험사의 아시아 지역본부 회장과의 만남은 적지 않은 시사점을 제공해 주는 것 같습니다. 당시 인터뷰 기사를 공유해 봅니다.^^-------------------------------------------------역동성, 혁신, 도전정신이 한국 경쟁력도널드 카낙 PCA 아시아 지역본부 회장 "50년 전 유럽 사람들에게 EU(유럽연합)가 탄생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면 다들 고개를 저었을 것입니다. '원아시아(One Asia)' 시대 역시 쉽지는 않겠지만 불가능하지 만은 않습.. 2017. 4. 25.
'대학 꼭 가야해?(Should Go to a College?)' 유난히 무더웠던 2012년 여름의 기억입니다. 생애 최초로 '대학 꼭 가야해?' 제목의 전자책을 출간했습니다. 신문사 재직 시절 공저 서적에 이름을 올린 적이 몇 번 있었고, 또 종이책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부족하나마 1인 저자로 완성한 첫 출간물에 나름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물음표가 달린 점에서 알 수 있듯이, 대학 진학이 당연시돼 온 한국 사회의 풍조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졸업장을 받기 위해 등에 떠밀려 대학에 진학하기 보다는 학생들의 꿈과 적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하루 빨리 교육의 초점을 옮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고졸 취업이 확산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대학 학위가 없어도 무시당하지 않고 건강한 중산층으로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 2017.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