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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2

무슬림 국가에서 만난 여장남자(3) 무슬림 국가에서 만난 여장남자 '와리아' 인도네시아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무슬림(이슬람 신자)이 거주하는 나라로 손꼽힌다. 이슬람교가 국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약 85%인 2억2000여만 명이 무슬림으로 추정될 정도다. 이렇듯 무슬림이 인구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면서 보수적 이슬람 문화는 인도네시아 사회 곳곳에 커다란 영향력을 미쳐 왔다.중동, 북아프리카 등지의 이슬람 국가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지만, 이슬람 율법(샤리아법)이 역사적으로 일상의 규범 역할을 해 온 점은 비슷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성 이슈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결혼한 부부 간의 섹스 등 정상적인 이성 간의 성관계는 자연스럽게 권장된다. 사실 이슬람교는 지구상의 주요 종교들 중에서도 성에 관한 .. 2018. 10. 14.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 인도네시아와 신앙의 자유(3)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 인도네시아와 신앙의 자유이슬람교, 개신교, 천주교, 힌두교, 불교, 유교 6개 종교의 자유 헌법으로 보장 이슬람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신자를 뽐내는 기독교는 술라웨시 섬 북부와 파푸아주 등 인도네시아 동쪽에서 두드러집니다. 개신교 신자가 천주교 신자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되며, 최근 중국계 인도네시아인을 중심으로 신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전해집니다.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꼬 위도도 자카르타 주지사를 승계해 아혹 부지사가 2014년 11월 기독교도로는 처음 자카르타 주지사로 취임한 일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성금요일(4월3일)', '예수 승천일(5월14일)', '예수 탄생일(12월25일)'이 기독교를 기념하는 공휴일입니다. 대표적인 다신교 힌두교가 이슬람교와 기독교의 뒤를 잇습니.. 2018.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