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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 위도도3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 무슬림 국가?(4)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 무슬림 국가? 다가오는 2019년 기준 이슬람교 관련 공휴일로는 '마호메드 승천일(4월 3일)', '르바란(금식 종료 축제, 6월 3~4일)', '희생의 날(희생제, 8월 11일)', '이슬람 새해(9월 1일)', '마호메드 탄생일(11월 9일)'이 있다. 이슬람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신자를 뽐내는 기독교는 술라웨시 섬 북부와 파푸아주 등 인도네시아 동부에서 두드러진다. 개신교 신자가 천주교 신자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되며 최근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등을 중심으로 신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다.2014년 7월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꼬 위도도 당시 자카르타 주지사를 승계해 아혹 부지사가 기독교도로는 처음 자카르타 주지사로 취임한 일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성금요일(4월 19일)', '.. 2018. 12. 25.
인도네시아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난 여행(4) 인도네시아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난 여행자바의 고도, '족자카르타(Yogyakarta)'와 '솔로(Solo)'를 가다 자바섬 문명의 발상지, 솔로"Bengawan Solo Riwayatmu ini Sedari dulu jadi Perhatian insani…(중략)"자바섬에는 'Bengawan Solo(솔로 강)'이라는 오래된 민요가 전해 내려 옵니다. 자바섬 중부와 동부를 가로 지르는 솔로 강을 노래하는 국민 민요로, 한국의 아리랑처럼 아련한 향수를 불러 일으킵니다. 자바해로 빠져 나가는 솔로 강의 물줄기는 솔로시 인근에서 시작된다. 조꼬 위도도 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고향으로도 유명한 자바 문화의 젖줄입니다.족자카르타를 떠난 기차는 1시간 만에 솔로 중심부의 솔로 발라빤(Solo Balapan)역에 .. 2017. 9. 29.
아세안 한중일 삼국지(3) '기는' 한국, '뛰는' 일본, '나는' 중국아세안(ASEAN) 한·중·일 삼국지 하지만 일본의 위상도 예전만은 못하다. 중국의 강력한 도전에 전통적 맹주의 입지를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다. 포르투갈, 네델란드 식민 지배 시절 이래 인도네시아 전역에 도·소매 유통망을 구축해 온 화교 네트워크 위에 중국 본토의 영향력이 더해지면서 중국의 입김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중국 비즈니스를 위해 중국인을 채용하는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늘어나는가 하면, 양국 간의 정치적 밀월에도 한층 속도가 붙고 있다. 현지 한인 언론사 대표는 “지난해 4월 반둥회의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각별히 챙기는데 기분이 상한 아베 일본 총리가 일정을 앞당겨 귀국했다는 관측이 나왔을 정.. 2017.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