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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사퇴2

2017년 설 연휴와 대통령 탄핵 및 조기 대선 정국 28일 설날을 앞두고 구정 연휴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26일 오전부터 조금씩 정체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저 역시 점심 시간 무렵 서울 한남대교 부근을 지나갔는데, 경부고속도로에 진입하려는 귀성 차량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이날 오후 1시에 승용차로 서울을 출발해 부산에 도착하려면 요금소 기준 평소보다 2시간 가량이 더 걸려 6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예측했습니다. 다행히 한파가 물러간 가운데 스마트폰 등으로 고속도로 교통상황,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검색하면서 아무쪼록 안전한 고향길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가족과 친지 등이 오랜 만에 한자리에 모이는 설 연휴는 전통적으로 민심의 바.. 2017. 1. 26.
가시화된 '벚꽃 대선'과 최순실씨 특검 소환 조사 추석과 함께 민족 최대 명절로 꼽히는 설 연휴가 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구정을 불과 사흘 앞둔 25일이지만, '비선 실세' 국정 농단 의혹 사건 및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관련 뉴스들이 어김 없이 쏟아졌습니다. 그만큼 시끌벅적하고 어수선한 하루를 보낸 느낌입니다. 우선 조기 대선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언론 보도가 일제히 들려 왔습니다.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이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 결론을 이정미 헌법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13일 이전에 끝내야 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이달 31일 임기를 마치는 박 소장은 이날 탄핵심판 9차 변론을 시작하면서 "헌재 구성이 더 이상 큰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늦어도 3월13일까지는 최종 결정이 선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통상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017.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