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학자 #역사가 #조상의흔적 #추가자료 #일본여성 #인도네시아자카르타1 자카르타 쁘땀부란(Petamburan) 공동묘지 허영 무덤을 찾아서(17) 자카르타 쁘땀부란(Petamburan) 공동묘지 허영 무덤을 찾아서 '2년 넘게 아무런 비용이 지불되지 않은 허영의 무덤이 머지않아 어디론가 옮겨질 운명에 처 하겠구나' 짐작도 뒤따랐다. 아쉽게도 쁘땀부란 묘지에서 허영의 무덤과 일본 여성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실마리를 발견할 수는 없었다. 허영의 인도네시아 생활, 활동 등을 보여 주는 추가 자료를 수소문하기에는 일정이 여의치 않았다. 하지만 비 오듯 흘러내린 땀방울만큼이나 값진 시간임에는 분명했다. 전공 학자도 역사가도 아니지만, 타향에서 세상을 떠난 조상의 흔적을 부족하게나마 둘러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기 때문이다. 2022.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