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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3

특검의 대통령 대면조사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주말이 끝나자마자 각종 시사 및 정치 관련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민적 관심사로 자리매김한 '비선실세' 국정 농단 의혹 사건 및 대통령 탄핵심판, 그리고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과 관련된 소식들이 주를 이룹니다. 우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최순실씨와 고영태씨가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전망입니다. 지난해 국조특위 청문회 이후 두 달 가량 몸을 숨겨온 고씨가 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최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때문입니다. 한때 최씨와 한 배를 탔다가 지금은 사이가 틀어진 고씨는 이번 '최순실 게이트' 사건의 실마리를 풀 핵심 인물로 불립니다. 고씨가 최씨와 박근혜 대통령의 공모 관계를 포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어떤 증언을.. 2017. 2. 6.
어지러운 정국과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추이 이른 아침부터 쏟아진 각종 정치, 국제 관련 뉴스들로 분주한 하루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9일 새벽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뇌물공여 및 횡령, 위증 혐의로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블룸버그,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이 일제히 긴급 뉴스로 이를 보도한 가운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에서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같은 시각 헌법재판소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이 열렸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대통령과도 차명폰으로 (연락)하는 경우가 있다"는 증언을 했으며, 신문사 재직 시절 몇 차례 만난 기억이 있는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도 처음 .. 2017. 1. 19.
새누리당 분당과 경제 민주화 입법 특별검사 수사, 국정교과서 전면 적용 철회, 전경련 해체 등 이슈들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하루입니다. 이 중에서 새누리당 비박계의 탈당 문제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지난 21일 '새누리당 분당 현실화와 4당 체재 재편 예고' 제목의 포스팅을 작성했었는데, 바로 오늘 현실이 됐기 때문입니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와 황영철, 유승민 의원 등 비박계 의원 29명은 이날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이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내 친박패권 세력은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망각했고, 그 결과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 "개혁보수신당은 새누리당을 망가뜨린 ‘친박패권주의’를 극복하고 진정한 보수 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새롭게 출.. 2016.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