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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무형문화유산2

인도네시아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난 여행(5) 인도네시아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난 여행자바의 고도, '족자카르타(Yogyakarta)'와 '솔로(Solo)'를 가다 한국 안동시와 몇 해 전부터 예술, 문화 분야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는 솔로이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다분히 생소합니다. 하지만 자바섬 문명의 중심지로서 이미 남다른 주목을 받아 왔습니다. 무엇보다도 16세기 후반~18세기 초반 자바섬 중부에서 번성했던 마타람 이슬람 왕조의 수도로서 화려한 궁중문화를 꽃피웠습니다. 이와 함께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바틱(Batik, 양초와 파라핀염을 이용한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 기법) 원산지로도 이름이 높습니다. 이밖에 19세기 말에는 솔로 강변에서 원시 인류의 화석이 발견되며 고고학적 중요성도 집중 조명됐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인구 6.. 2017. 9. 30.
박물관의 나라 인도네시아(5) 박물관의 나라 인도네시아 다나르 하디 바틱 박물관(The Danar Hadi Batik Museum)솔로(수라카르타) 시내에 세워진 바틱(Batik, 양초와 파라핀염을 이용한 인도네시아 전통 염색 기법) 박물관입니다. 현지인들은 물론 서양인들을 중심으로 관광객들의 행렬이 줄을 잇는 솔로의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인도네시아 최고 바틱 브랜드 중 하나인 다나르 하디가 삼포르나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대에서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600여 점이 넘는 소장품을 통해 바틱의 원산지로 이름 높은 솔로의 수준 높은 바틱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2009년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바틱이 수작업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됩니다. 웹사이트(http://dana.. 2017.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