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도주의2

동남아 대지에 잠들어 있는 조선의 흔적(8) 동남아 대지에 잠들어 있는 조선의 흔적 흔쾌히 자리를 건넨 관리인은 무료한 주말 오후를 쫓아버리기라도 하듯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냈다. 관리인에 따르면, 쁘땀부란 묘지는 자카르타시에서 연중 무휴로 운영하는 공동시설이다. 약 1만 4,000여 구의 기독교와 힌두교, 불교 등 비무슬림들의 유해가 묻혀 있다고 한다. 관리인은 쁘땀부란 묘지가 5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고 밝혔다. 이중 4개 구역은 유료로 3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한다. 3년 뒤 계약을 연장하지 않아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3년간은 추가로 무덤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비용을 부담하지 않으면 다른 장소로 무덤을 옮긴다고 관리인은 덧붙였다. 나머지 한 개 구역에는 28명의 인도네시아 국가 영웅들이 잠들어 있다고 전했다. 2018. 9. 6.
독립 인도네시아 꿈꾼 한국인 영화 감독(9) 독립 인도네시아 꿈꾼 한국인 영화 감독자카르타 쁘땀부란 공동 묘지 내 허영 무덤을 찾아서 흔쾌히 자리를 건넨 관리인은 무료한 일요일 오후를 쫓아버리기라도 하듯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냈습니다. 관리인에 따르면, 쁘땀부란 묘지는 자카르타시(DKI)에서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공동 시설입니다. 현재 약 1만4000여 구의 기독교, 힌두교, 불교 등 비무슬림(non-Muslim) 신자들의 유해가 묻혀 있습니다. 관리인은 쁘땀부란 묘지가 5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4개 구역은 유료로 3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한다고 합니다. 3년 뒤 계약을 연장하지 않아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3년간은 추가로 무덤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비용을 부담하지 않으면 다른 장소로 무덤을 옮긴다.. 2017.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