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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후보3

황교안 권한대행 대선 불출마 선언과 대권 후보 지지율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 15일 개최된 임시 국무회의에서 5월9일을 제19대 대선날짜로 확정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보통 12월 중순에 잡히던 차기 대통령 선거 일정이 무려 7개월 이상 앞당겨졌습니다. 대통령 궐위에 따라 유례가 없는 5월 대선이 치러지게 되면서 기존과는 다른 모습이 선거 전후로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무엇보다도 이번 대선에서는 당선과 동시에 임기가 시작됩니다. 통상 대통령 당선 후 2개월 가량 인수위원회를 꾸려 임기를 준비하는 것과는 달리 올해는 인수위가 아예 출범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 취임식이 간소화되고 각국 정상 등 귀빈 초대도 여의치 않을 전망입니다.언론보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관계자가 "내부적으로 대안을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밝힐 정도.. 2017. 3. 16.
특검의 대통령 대면조사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상대적으로 조용했던(?) 주말이 끝나자마자 각종 시사 및 정치 관련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국민적 관심사로 자리매김한 '비선실세' 국정 농단 의혹 사건 및 대통령 탄핵심판, 그리고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과 관련된 소식들이 주를 이룹니다. 우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최순실씨와 고영태씨가 만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전망입니다. 지난해 국조특위 청문회 이후 두 달 가량 몸을 숨겨온 고씨가 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최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때문입니다. 한때 최씨와 한 배를 탔다가 지금은 사이가 틀어진 고씨는 이번 '최순실 게이트' 사건의 실마리를 풀 핵심 인물로 불립니다. 고씨가 최씨와 박근혜 대통령의 공모 관계를 포함한 각종 의혹에 대해 어떤 증언을.. 2017. 2. 6.
반기문 전 사무총장 불출마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정치인들의 눈에서 사람을 미워하는 게 보이고, 자꾸만 사람을 가르려고 하더라" (연합뉴스)"순수하고 소박한 뜻을 가지고 시작했는데, 너무 순수했던 것 같다" (연합뉴스)정유년 두 번째 달의 시작을 알리는 1일 최고의 화두는 단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이었습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뒤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마포 선거 캠프 사무실로 이동한 반 전 총장은 작심이라도 한 듯 정치권에 대한 비판을 쏟아 냈습니다. 반 전 총장은 "정치인들은 단 한 사람도 마음을 비우고 솔직히 얘기하는 사람이 없더라. 당신은 '꾼'이 아닌데 (정치판에) 왜 왔느냐고 하더라"며 여야 정치인들에 대한 반감을 여과 없이 표출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의).. 2017.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