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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2

동남아 여행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5) 동남아 여행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 '해시태그 트래블러'SNS 입소문 좇아 젊은세대 자유여행 바람 태평양아시아관광협회(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는 밀레니얼 세대가 여행 정보를 얻는 주요 창구로 전문 여행 후기 사이트, 친구 및 지인의 SNS, 전문 여행 블로그를 차례로 언급했다. 이에 더해 한국과 일본, 태국, 몰디브가 향후 각광받는 아시아 여행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래서일까. 동남아 밀레니얼 세대를 유치하기 위한 각 나라의 발 빠른 움직임이 속속 감지되고 있다. 관광업이 국가 경제의 약 20%를 담당하는 태국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자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제작을 적극 지원한 사실이 대표적이다. 실제 치앙마이를 찾는 중국인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이미 북경, 상해.. 2017. 11. 14.
동남아 여행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2) 동남아 여행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 '해시태그 트래블러'SNS 입소문 좇아 젊은세대 자유여행 바람 #2. 20대 후반의 중국인 리웨이 씨는 지난 7월 초 여자 친구와 함께 태국 북부의 고도 치앙마이를 다녀갔다. 리웨이 씨 커플이 여름 휴가지로 치앙마이를 선택한 데는 영화의 힘이 컸다. 2012년 중국에서 개봉돼 흥행몰이를 한 '로스트 인 타일랜드(Lost in Thailand)'가 대부분 치앙마이에서 촬영된 까닭이다. 영화로 처음 만난 낯선 고장의 매력에 빠져든 리웨이 씨 커플은 트립어드바이저 등 여행 후기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필요한 정보를 모았다. 그리고 수도 방콕, 휴양지 푸켓과 파타야가 아닌 치앙마이로 첫 태국 여행을 떠났다. 리웨이 씨는 “영화의 배경이 됐던 치앙마이 대학 캠퍼스 투어를 하면서 마.. 2017.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