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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역량3

한국 ICT 모델과 여성 역량 강화(3) 한국 ICT 모델과 여성 역량 강화여성 역량 향상으로 풍부해질 4차 산업혁명 시대 사회 구조상 여성들이 상당한 육아 및 가사 부담을 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사무실에서는 비교적 평등한 업무 분위기가 조성돼 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9월 28∼29일 베트남 후에에서 '변화하는 세계에서 여성의 경제적 포용성 및 역량 강화' 주제로 개최된 '2017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여성과 경제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정 장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 정부 대표와 국제기구 관계자, 여성기업인 등 참가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ICT(정보통신기술) 산업에서 여성의 역량 강화' 기조 연설을 진행했습니다. 이와 함께 고위급 회의에서는 경력단절 여성.. 2018. 4. 25.
한국 ICT 모델과 여성 역량 강화(2) 한국 ICT 모델과 여성 역량 강화여성 역량 향상으로 풍부해질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의 초라한(?) 성적표만큼이나 인도네시아의 순위에도 시선이 쏠렸습니다. 지난 5년간 업무적, 개인적으로 다양한 인연을 맺어온 나라인 까닭입니다. 인도네시아의 일 성평등 지수와 사회 성평등 지수는 모두 중하위권인 7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과 비교하면 일 성평등 분야는 높은 점수를, 사회 성평등 분야는 낮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특히 일 성평등 지수가 상대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은 점에 눈길이 쏠립니다. 비록 저임금 생산직에 종사하는 여성 인력이 대다수이지만, 일터 내 남녀평등 문화에 대한 그 동안의 관찰이 조사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일반적.. 2018. 4. 23.
한국 ICT 모델과 여성 역량 강화(1) 한국 ICT 모델과 여성 역량 강화여성 역량 향상으로 풍부해질 4차 산업혁명 시대 얼마전 한 다국적 경영컨설팅 회사가 내놓은 보고서가 화제가 됐습니다. 일부 언론에 보도된 맥킨지의 '여성 문제 2007~2017' 보고서가 그 주인공입니다. 한국 사회의 뿌리 깊은 남녀평등 문제를 해결하는데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현실을 수치로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여성의 사회적 활동과 밀접히 연관된 ‘일 성평등 지수’가 조사 대상 아시아 11개 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법·제도적 측면의 '사회 성평등 지수'가 필리핀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과는 사뭇 대조적이었습니다. 중앙일보가 인용한 맥킨지 한국사무소는 "한국은 제도적 성차별은 줄었지만 직장 내 보이지 않는 차별이 여전히 여성의 사회적 활동.. 2018.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