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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2

황교안 권한대행 대선 불출마 선언과 대권 후보 지지율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지난 15일 개최된 임시 국무회의에서 5월9일을 제19대 대선날짜로 확정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보통 12월 중순에 잡히던 차기 대통령 선거 일정이 무려 7개월 이상 앞당겨졌습니다. 대통령 궐위에 따라 유례가 없는 5월 대선이 치러지게 되면서 기존과는 다른 모습이 선거 전후로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무엇보다도 이번 대선에서는 당선과 동시에 임기가 시작됩니다. 통상 대통령 당선 후 2개월 가량 인수위원회를 꾸려 임기를 준비하는 것과는 달리 올해는 인수위가 아예 출범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 취임식이 간소화되고 각국 정상 등 귀빈 초대도 여의치 않을 전망입니다.언론보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 관계자가 "내부적으로 대안을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밝힐 정도.. 2017. 3. 16.
'90일간 대장정' 마친 박영수 특별검사팀과 공소유지 "수사결과 판단 국민에게 맡긴다"(이규철 특검보)'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이름으로 출발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90일간의 막을 내립니다. 황교안 국무총리 권한대행이 수사기간 연장을 수용하지 않음에 따라 특검팀의 공식 수사가 28일로 끝나기 때문입니다. 특검은 3월 2~3일경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방침입니다.개인적으로 신문사 재직 시절, 특검 수사를 두 차례 취재했습니다. 법조팀에서 근무할 때 조준웅 특별검사팀의 '삼성 비자금 의혹 사건' 수사와 정호영 특별검사팀의 'BBK 의혹 사건' 수사를 담당했습니다. 특히 조준웅 특검팀이 당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을 배임 혐의로 기소하면서 법정에 출석한 이 회장을 직접 마주한 기억도 .. 2017. 2. 28.